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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입사 3일만에 퇴사...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rVWS8wR8xWhek60 2022.08.25 작성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회계 담당자로 입사를 했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회계 업무는 외주에 맡기고 있고 더존 회계 프로그램도 안 깔려있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회계 경력직 뽑으면 회계 일 시작할거다' 부터 시작해서 '~씨는 경영지원팀으로 입사했으니 총무 업무를 전담할거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근데 전 회계일을 하러왔지(면접시에 인사,총무 일을 서브로 하실거다 라고 얘기는 했어요) 총무를 전담하러 온 건 아니였거든요... 

더군다나 신입인 제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든데 전반적인 회사 일을 맡는다는 건 너무 버거웠고 사수도 없어서 모든 일을 혼자 맡아야 했어요... 위로 중간년차가 없어서 다른 팀과 달리 임원들이랑 소통해야한다는 것도 힘들었구요...(임원들도 까탈스러워서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오늘 퇴사한다고 나왔는데 잘한 일 일까요?
댓글 11
  • FD9l3tkEXRelq5A 2023.10.08 작성
    저도 같은 고민으로 나왔는데 괜찮으신가요? 자꾸 자책을 하게 돼서 힘들어요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ze6H7EVawxgvlgt 2022.11.29 작성
    3일차 신입이신데 의사소통할 사람이 없다는건 바다에 혼자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겠죠.
    오히려 빠른 포기가 더 좋은 곳을 빨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거에요.
    더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 바랄게요!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QlLc06IYJgWgze0 2022.08.28 작성
    오히려 전반적인 총무일이나 종합 행정 인허가 업무도 겸할 수 있으므로 이직시 좋은 경험으로도 살릴 수 있지만, 지금 퇴사한 이유가 위 열거한 사유 말고도 사내에 전반적인 문제점이 많아 그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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