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야기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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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답변
"\"조급해하지말고 내 페이스대로\" 참 와닿는 말이네요. 글쓴이 쭉 써주신 생각에 상당 부분 동의해서 그런가봐요. 급격히 뛰는 물가 대비하면 내 월급은 더 줄어드는 기분이기도 하고, 주변에 투자 등으로 비교 당하는 사례들이 있으면 상대적 박탈감이 들 때도 있고 내 노동의 가치가 참 초라해보일 때가 많더라고요. 저는 첫 사회 생활이 20대 후반이었던 만큼, 이미 그 나이에 자산을 마련하고 대출을 꾸준히 갚고 계시는 모습과 적금을 일찍부터 시작하신 점들이 참 멋진 분 같네요. 글 내용도 그렇고요. 저도 다시 한번 동기부여 받고 파이팅하겠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쓴이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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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답변
"저도 첫 연봉이 3천 정도였어요. 무슨 이유인지 월급으로 180만원이 찍힌 기억도 있습니다. 나름 워라밸이 좋고 다니던 직장에 대한 프라이드도 있었지만, 현실적인 건 또 다르더라고요. 특히 주변 지인들과 월급 이야기가 나오면 이게 맞는지 의심할 때도 많았어요. 당시엔 그렇게 연봉을 오픈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그런 박탈감을 느낄 상황이 많지 않았는데요. 요즘은 말씀하신 유튜브 채널을 저도 종종 보는 터라, 누군가와 비교하는 상황이 자주 찾아오는 것 같아요. 우선은 너무 비교를 강요하는 콘텐츠를 멀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와 별개로 이직이나 연봉 협상 등을 통해서 현재보다 연봉을 조금씩 높여나가는 노력을 병행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러기 위해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적당한 노력도 필요할 것 같고요. 혹은 현재 만족스런 워라밸을 유지하면서 부업이나 또 다른 경제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전문가답변
"기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이유와, 지인의 소개로 입사한 직장에서 1년만에 그만두신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네요. 우선 직장 생활의 어떤 부분에서 남편 분이 어려움을 겪는지 살펴보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현재 상태에선 어떤 직업을 추천해도 금방 흥미를 잃고 그만두시는 게 반복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직접 대화를 하시거나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직업군이 보인다면, 그쪽을 천천히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써주신 장점들을 보면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일은 많아보여서요. 두 아이를 키우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닐텐데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ㅠ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행정직무 재직중인 멘토취뽀입니다. 직무 선택으로 저 역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취업을 하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없다라고 한다면은 그렇지 않은 일도 해보는 걸 추천을 드려요. 다양한 일을 발품도 팔고, 직접 일도 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알고자 노력을 하셔야만 합니다. 스스로 본인을 잘 점검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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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답변
"저는 월급 180만원이던 시절부터 가계부를 항상 썼습니다. 엑셀로 시트를 만들어서 기록했어요. 매일은 어렵더라도 2~3일 또는 일주일에 한주간 사용했던 모든 지출을 기록했는데요. 자동으로 가계부 형태로 보여주는 어플이 아닌 직접 쓰다보면, 내가 어디에 얼마나 지출하고 있는지 머릿속에 여러번 떠올리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아끼는 습관이 들더라고요. 사회 초년생 때 (8년 전) 기준으로 저는 80만원을 쓰고 나머지는 모두 저축을 해왔어요. 그리고 연봉이 오른 이후로도 소득의 80%는 저축을 합니다. (보통 60%도 괜찮다고들 하는데, 저는 사회 생활이 늦었던 만큼 더 고삐를 쥐었어요) 생각보다 저축의 힘이 커서, 저는 8년 차에 2억 5천 정도가 모였어요. 씨드머니(목돈)을 만들기 전까지는 저축이 우선이었고, 2억 이상이 모인 이후로 일부는 주식, 일부는 적금, 일부는 예금, 일부는 엔화나 달러 등으로 보유하고 있어요. 우선은 저축을 최대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