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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 졸업예정자 진로 고민 같이 들어주세요

gnGu2o5P4nbcD5c 2021.03.22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권국가 졸업을 앞둔 호텔경영과 23살 입니다.
현재는 한국에 있습니다.
한 달 뒤 졸업을 앞두고 저가 어떤 쪽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이 많아서 경력자분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제 스펙은
오픽al, 토익910,한인회 동아리 부회장이 다입니다.
부끄럽지만 다른 자격증, 인턴 경험은 없습니다.
컴활자격증은 졸업 후 따려고 합니다.

로컬 공기업 대기업에 들어간다면 더 좋겠지만,
제 스펙으로 한국의 고스펙분들과 경쟁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고, 부족하지만 그나마 저의 장점인 영어가 특기로 사용될 수 있는 외국계 기업으로 관심을 돌렸습니다.

알아보니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겠지만 특히 외국계는 경험이 없는 신입은 채용을 잘 안 해준다고 해서 차라리 인턴으로 경험을 쌓고 취업을 해야하나 싶은데

제가 걱정 되는 건 졸업 후 인턴으로 들어가면 나중에 취업할 때 회사에서 공백기 라고 생각하여 별로 안 좋아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인턴을 하는 게 취업 기간을 늦추는 것에 비한 매리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왜 미리미리 안 하고 늦게 정신을 차려서 후회하는 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에 비해 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겁이 납니다.

다른 고민 하나는 어떤 직무로 들어갈 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인턴 또는 취업을 할 때 직무별로 무작위로 넣어서 경험해보는게 맞을까요? 많은 포지션이 있는데 ㅈㅔ가 경험이 없다보니 솔직히 다 모르겠고 자신이 없습니다. 주위에선 제가 정규직으로 들어갈 때 일하고싶은 직무와 관련된 곳에 인턴을 넣으라고 하는데 비전이 없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인생이고 제가 결정해야하는 게 맞지만 제 선택에 의구심이 들고 이곳에 계신 현명하신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도 듣고 싶어 글을 써보았습니다. 현재 제 스페에 대한 조언 또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 8tKY1s4uS3HZ251 2021.10.28 작성
    우선 뭐든 기록을 하는 습관을 들이십쇼! 한인회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ㅜㅜ 그때 겪었던 힘든 일들, 행복했던 일들을 쭉 나열해 보면 성실하게 부회장 직무를 다하셨다는 가정 하에 어느정도 에피소드가 나올 겁니당! 면접의 결론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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