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 강원도 소재 4년제
학점: 2.78/4.5
전공: 기계공학
자격증: 자동차정비기능사, 1종보통 운전면허
졸업 후 중소기업 2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1회사/연구원 - 자동차 및 기후대기 연구 → 9개월
2회사/연구원 - 전력반도체 소재 및 장비개발 연구 → 3년 7개월
우선, 첫 번째, 두 번째 회사 모두 국책과제를 진행하는 회사였고, 첫번째 회사는 워라밸 없이 매일 철야를 반복해 퇴사, 두번째 회사는 국책과제 종료 후 갈피를 못잡고 과제도 계속 떨어지는 등, 뚜렷한 비전이 없어 퇴사하였습니다.
현재 취업 준비중인데, 전망이 좋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장비나 검사 업체 위주로 입사지원을 하다가, 어느 한 곳에 면접을 보던 중 면접관이
"첫 회사는 자동차, 다음은 반도체, 그리고 여기는 배터리 관련 회사인데 너무 경력이 상이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듣고보니 지금 퇴사 후 두 달이 다 되가는 시간동안 입사지원 후 면접제의가 온 곳이 1곳 밖에 없었고, 이에 경력 인정 및 더 오래 쉬면 안될것 같은 조바심에 반도체, 기계, 장비 등등
여러 산업 분야쪽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연락이 많이 오지 않습니다.
현재 고민은 부족한 스펙을 채우기위해 지금 잠시 활동을 멈추고, 영어 및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것과, 취업에 대한 방향성의 고민입니다.
또한, 연봉도 초봉 2,800 만원에서 현재 퇴사 전 3,465 만원 이였는데, 이직할때 4,200만원 이상 연봉을 요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적절한 연봉 인상률은얼마정도되는지...하.. 고민이 많습니다.
두서없이 올린 글이라 보기 불편하셧다면 죄송합니다.
쓴소리도 괜찮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퇴사 후 두 달이라면 아직은 여유가 있다라고 보입니다. 더 많이 지원하면서 면접도 보는 방법을 목표로 하십시오. 지금은 굉장히 지원서를 내면서 선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기소개서를 더 완성도 높게 준비를 하면서 많이 지원을 해보세요. 이력이 다른 건 그 면접관의 생각이고, 지원자가 그걸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취업 스펙을 쌓기위한 활동과 서류지원은 병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준비 중에 괜찮은 기업을 놓칠수 있고 면접도 꾸준히 해야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오전에 채용공고 써치 후에 지원서 작성, 오후에는 언어 및 자격증 준비 등 하루 일과를 계획해보시면 어떨까요?
이직하시는데 연봉은 당연히 높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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