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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펙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무스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45건
현재 31살 무스펙 무경력 고졸입니다

지금은 백수인지 한 6개월 됐고 2년이상 일한 경력두 없고 길어야 1년반정도입니다자격증이라고 해봤자 옛날에 특례 받고 싶어서 취득했던 밀링기능사 운전면허증 밖에 없습니다이것저것 다양한 일 하면서 적성을 찾아보려고 안 해본 일을 하면서 31살이 됐는데기간이 길지않아서 이력서 쓸 때는 안 썻습니다 써도 좋지 않게 볼 거 같아가지구요,,지금 제 상황에 가릴 처지는 아닌거 잘 알고있는데 이제 나이도 많이먹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매번 이렇게 살 수 없다보니 미래도 슬슬 걱정되구요다들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분들은 많지는 않겠지만많이 늦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지금이라도 제 환경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워라벨 있는 어떤 일이라도하면서 사이버대학을 다닐지 전기쪽으로 자격증을 따서 경력을 차츰차츰 쌓아서 미래를 생각할지고민입니다 지원해보려고해도 초대졸이상 뽑는곳이 많고 사무쪽으로는 해본적이 없어서 지원하기 두렵더라구요점점 생산직 관련직군으로만 지원할 수 밖에없는 상황이 놓여져서 제가 변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쉬면서 공부할수있는 상황은 아니구 혼자 살구있어서 병행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대학과 자격증중 어떤쪽으로 병행해야할지 궁금합니다사이버대학이라도 학력이외에 배울 수 있는게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kiEdvdL9pQdkw4u 2023.02.24 작성
남자 31살 무스펙 취업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31살이고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약 7,8년동안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릴 적부터 낯가림이 없고 활발히 의사소통을 하는것을 좋아해 직업과 적극적인 저의 성향이 맞다고 생각을 해서 쭉 근무하였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현타가 크게 오더라구요.. 서비스직을 오래 할 수 있을까.. 본인의 가게를 차리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지않는 이상 누군가의 밑에서 쭉 근무하기엔 한계가 드러날게 분명하고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낮은 서비스직이다보니 박봉이고.. 언제까지 할 수 없겠다 생각이 들고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30대가 되다보니 주변 친구들은 슬슬 직장에 취업해 진급도 해가며 자리를 잡는모습들을 보니 옆에서 더욱 조급해지고 현실감에 부딪혔습니다. 주변에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바리스타와 잘 어울리니 카페를 차려보라, 잘 할것같다 , 그 스펙으로 무슨 이직이냐.. 등 했던 걸 하는게 최고란 식으로 현실적 조언을 해줬습니다 카페를 차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솔직하게 카페 시장쪽에서 살아남을 자신이 없습니다 저만의 필살기도 없고 커피시장이 워낙 빡빡하여 더욱 생각을 못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결론은 지금이라도 직종을 변경해서 사무직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요~? 만약 불가능하다면 어떤 쪽으로 가야할지.. 너무 답답하네요ㅠ 그렇다고 현재 일을 그만두고 취준에만 몰두하기엔 생활적인 여건이 안되어 알바라도 뛰면서 준비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찾아보니 저에게 관심있는 사무직 분야는 인사,총무,구매 등 업무가 저의 성격과 맞는것같아요 현재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쪽으로 생각을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유리할까요? 너무 조급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릴게요!😭

w9Lm6WfMMPWuQIZ 2023.02.21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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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방 4년제 비상경 전국에 몇군데 없는 과를 나왓구 대외활동 전무합니다. 자격증은 이것저것 땄지만 시간 대비 효율적으로 땄다기보다 수집하듯이 아무거나 내일배움카드로 들었어요. 솔직히 취업이란걸 안일하게 생각하고 내가 갈 곳이 한 곳은 있겠지하며 멍청하게 시간을 다 허비했어요..작년까지도 20대라고 여유로웠는데 앞자리 바뀌어서 30살이나 먹었네요. 가지고 있는 건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 사회복지사2급(학점은행)/ 직업상담사2급/ 컴활2급/ 어학성적만료(고득점×) /운전면허 1종보통알바경험은 올리브영/ 공간대여/ 데이터라벨링 세군데 정도 있는데 집에서 가게를 운영해서 생활비없으면 가족들 도와주고 받아쓰는 한량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가계가 여유로운 것도 아닌데....  당연히 경력 없고 눈을 낮추고 낮춰도 이젠 나이가 차서 면접 연락도 오지않아요. 이력서는 사회복지계열로 넣고 있지만 비전공자라서 그런지 꺼리시더라구요.  왜 그렇게 멍청하게 살았을까 후회됩니다. 동기들은 피나는 노력해서 공기업 가거나 편입해서 보건계열, 아니면 자기 길찾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저는 이제 뭘 해야할까요? 이렇게 알바나 하면서 비숙련노동으로 평생을 살게 되면 어쩌지 너무 공포스럽고 불안해요.

G2lvW7m1dVBSbXO 2023.02.17 작성
이제 26세가 되는 사람의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음… 일단 제목이 곧 결론인데요. 23년도에 26살인 사람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어 이렇게 익명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일단 저는 어릴적부터 그림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3년제 전문대 유아교육과를 나와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방과후 교사로 6개월을 일했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고, 적기라고 생각해 그만두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1년 6개월간 그림학원에서 포폴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결국, 그림관련 업계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를 다닌지 한 5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때 생깁니다. 이 회사에서 매일 같이 야근을 하니… 제가 그림이 싫어졌습니다.. 허허 야근을 하면서까지 제가 그림을 좋아하는 게 아니었던 사실이 조금 씁쓸해지네요. 그림이 꼴도 보기 싫어졌고, 자신감 자존감이 무너지고, 식욕부진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무기력하고, 감정이 사라지고, 이유없이 눈물이 자꾸 납니다. 네, 우울증에 걸렸습니다.회사 다니기 전의 저는 매우 긍정적이고 명량한 성격이었습니다. 운동도 매일 다녔고요. 이러다가 죽겠는데? 싶어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예약해둔 상황입니다. 아, 그리고 그림관련 업계 이직이 불가합니다. 지방이라 이 한 곳 밖에 없네요. 돈이 없어 타지생활 수도권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음… 그래서 제가 지금 1월에 나올 예정인데 사실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릴적부터 그림을 좋아해서.. 결국 돌고 돌아 회사 취업했더니 반년만에 그림이 싫어지기까지 한 현실이 조금 웃기네요. 어이없고. 어떤 직무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큰 꿈이 사라져 버리니 그냥 갈피를 못 정한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뭘 할 수 있을까요? 한 달에 100만원 가량 저금을 해둬서 500만원 정도가 있습니다. 유치원 정교사2급, 보육교사 자격증 외에는 무스펙입니다. 알바를 하며 영어를 공부할 계획은 괜찮을까요? 공부를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어서, 스펙을 쌓아보고 싶기도 하고요. 도피성으로 공무원 준비를 할까 하며 계획도 짜보았지만 아닌 것 같아서 일단 뒀습니다. 으음…. 방황해도 괜찮을까요? 흐음 스스로도 현실이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뭐든 좋으니 의견을 주시면 참고하고 정리해보겠습니다. 팩트도 괜찮습니다.. 아프지만 도움된다면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O2yb7P1GLFpVO 2022.12.15 작성
30대 무스펙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상담차 글을 적어봅니다.청소년기 내내 가정내 잦은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했고 그로 인한 가정불화가 극심하여 겨우내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집을 구해 가출한지가 어연 10년이 다 되었습니다. 어렸을적 제 의사는 한번이라도 존중받은적이 없네요. 그것이 부모의 의견과 배치되는거라면. 청소년기 학교를 다니는 12년간 친구와 노는 것 하나 허락받아본 기억이 없고, 그 때문인지 아니면 본인문제인지 스스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말수가 적고, 분위기를 전환시키지 못합니다. 타인과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오랜기간이 지나도 사무적입니다.자존감이 매우 낮았었고, 지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남들 흔하게 따는 운전면허조차 경제적 어려움으로 따지 못했습니다. 별거하며 대학을 다니다보니 금전적으로 감당이 안되어 지인들이 부러워마지 않던 지방에 큰 자대병원이 있는 간호학과 또한 다니다 휴학기간을 모두 채워 자퇴하게 되었고, 그 학점마저도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냥저냥 아웃소싱 업체들을 통하여 단기간 여기저기 옮겨가며 생산직에 전전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다보니 이제 눈앞에 30이라는 나이를 두고 있음에도 경력,돈,스펙 가지고 있다고 할만한게 전혀 없습니다. 전문하사 1년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했던것 외에는요.생산직외 현실적으로 연락오는 곳은 보험이나 다단계등 딱봐도 다른 사람 등을 쳐먹는 곳들 뿐이라, 죽으면 죽었지 절대 그런 곳을 가려는 생각은 없습니다.그렇다고 지금처럼 언제까지고 무기력하게 살기는 저 스스로에게 정말 실망할것 같아, 국비지원을 통하여 개발자 쪽이나 아니면 아직 어릴때의 소망이던 막연히 누군가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하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비록 간호사가 되고자하는 꿈은 그만두게 되었지만 조무사 교육을 받아볼까도 생각중입니다.혹여 개발쪽이나 간호조무사로 일하시는 분들께 아무런 경력도, 그렇다고 의사소통 능력이 원활하지도 않은 저에게 국비지원교육을 받은 뒤 기회가 주어질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vSDzwuAd3YVl9MU 2022.11.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