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올해 28살이고 웹디자이너 2년 9개월차 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앱개발쪽 아니고 마케팅관련 웹디자이너)
현재 광역시에서 근무중이고 연봉은 총액연봉제로 세전으로 2900받고 있어요 이직을 2번정도 했는데 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까 공고가 늘 보이던것만 보이고 면접볼때마다 느낀거지만 다들 어떻게든 연봉 3000을 안넘길려고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경력자한테 수습월급을 말하는 분도 계시고 경력자는 제 포폴과 면접을 기반으로 연봉협상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심지어 26살부터는 애인 유무와 결혼이야기까지…
본론은 이 지역에 진절머리가 난김에 넓고 기회가 많은 서울로 이직할까 하는데 당장은 안되고 정확히 일년뒤에 이직을 하려구요 서울도 제가 처한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요? 연봉도 올리고 싶고 업무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작업해보고 싶은데 29살이면 이직이 힘든지 아니면 연봉올리기가 쉽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서울살이 지쳐서 내려오신분들이 몇명 계셔서 고민이 되서 글 올립니다 ㅠㅠ
참고로 서울거주중인 친구는 능력키울려면 서울오는게 맞다고는 하는데 거주지 문제가 만만치 않은게 가장큰 고민이라 쉽사리 서울상경 못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35살 광역시 웹디자이너예요.
현재는 마케팅, 인쇄, 자바스크립트쪽도 활용할 수 있는 10년차 웹디자이너 인데도 지방에선 연봉을 3000이상 받는게 힘드네요.
저도 서울 쪽으로 옮길까 계속 고민중이예요. 이쪽 업계가 변화도 빠르다보니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 부분은 생각하고 서울로 갈지 결정내리셔야 할거 같아요.
UX UI 쪽은 기본으로 포트폴리오 구비하셔야 할거같아요.
전 질문자분 나이시라면 바로 상경 결정을 했을거같아요. 서울에 있는 제 지인분도 저보다 경력이 없는데도 회사를 잘 들어가서 연봉이 1400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자신의 발전과 연봉을 위해서라면 서울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지방은 일자리가 너무 없어요...
그냥 부산에서 일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개인적인 일을 업무이외에 진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www 요즘은 웹으로 세상이 다 통합니다. 부산이나 서울이나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다른 삶을 살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서울로 가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은 이미 서울을 가기로 마음에 결정을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원하는게 돈인지, 경험인지, 본인의 성공인지 원하는 것에 포커싱을 하셔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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