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비전공자고, 다른 일을 하다가 이 분야로 진로를 바꾼 상황입니다.
프로그램은 다 다룰 줄 아는데, 비전공자인데 관련 경력이 아예 없는 신입이다보니 몇십곳을 넣었는데 연락 온 곳은 거의 없고 그나마 면접 제의 들어온 몇 곳마저 떨어졌습니다.
안그래도 경력 없는 신입이 큰 약점인데 계속 무직 기간이 길어져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차에... 옆 도시 정신과 관련 병원에서 홍보팀 계약직 채용을 하길래 계속 이 상태로 가는 것보단 짧지만 경력도 쌓고, 단순히 돈 버는게 아니라 경험도 쌓고 공부도 하면서 알차게 6개월을 보내면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는 더 나아질거라는 믿음으로 지원했고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뭐 면접 볼 때 계약직인데 하기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하셨지만 통상적으로 하는 말씀이라 크게 의미부여하진 않았지만, 뭐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다들 말하시는게 당연히 6개월 후면 나가는걸 기정사실화 하고 계시네요.
(오해하실까봐 적는데 이게 기분나쁘다, 어이가 없다 이런게 아니고 그 분들도 의도하지 않은데다가 기분나쁘게 한 말이 아니며 채용 담당자도 아닌데 괜히 희망 주는거보다 저리 말하는게 낫습니다. 집 얘기 하는데 출퇴근 힘들면 기숙사 들어갔다가 6개월 동안 돈 모으고 끝나서 나갈 때 다시 방 구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말하심)
그래서 문득 제가 처음 의도했던 것이 잘못된 생각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원래 상태로는 정상적인 곳에 취업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스펙이어서 계약직인걸 알면서도 경력직 지원도 가능하게 할 겸 신입보다는 백배 나을거라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고민입니다.
일반적으로 계약직은 안좋다, 못해도 1년 하고 퇴사해라 등등 말이 많은데 디자인 쪽도 마찬가지인가요?
하는 일 자체는 여러 디자인도 하고, 영상 편집도 하고 SNS나 홈페이지 관리도 있어서 경력 자체는 인정이 될 거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다 다룰 줄 아는데, 비전공자인데 관련 경력이 아예 없는 신입이다보니 몇십곳을 넣었는데 연락 온 곳은 거의 없고 그나마 면접 제의 들어온 몇 곳마저 떨어졌습니다.
안그래도 경력 없는 신입이 큰 약점인데 계속 무직 기간이 길어져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차에... 옆 도시 정신과 관련 병원에서 홍보팀 계약직 채용을 하길래 계속 이 상태로 가는 것보단 짧지만 경력도 쌓고, 단순히 돈 버는게 아니라 경험도 쌓고 공부도 하면서 알차게 6개월을 보내면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는 더 나아질거라는 믿음으로 지원했고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뭐 면접 볼 때 계약직인데 하기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하셨지만 통상적으로 하는 말씀이라 크게 의미부여하진 않았지만, 뭐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다들 말하시는게 당연히 6개월 후면 나가는걸 기정사실화 하고 계시네요.
(오해하실까봐 적는데 이게 기분나쁘다, 어이가 없다 이런게 아니고 그 분들도 의도하지 않은데다가 기분나쁘게 한 말이 아니며 채용 담당자도 아닌데 괜히 희망 주는거보다 저리 말하는게 낫습니다. 집 얘기 하는데 출퇴근 힘들면 기숙사 들어갔다가 6개월 동안 돈 모으고 끝나서 나갈 때 다시 방 구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말하심)
그래서 문득 제가 처음 의도했던 것이 잘못된 생각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원래 상태로는 정상적인 곳에 취업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스펙이어서 계약직인걸 알면서도 경력직 지원도 가능하게 할 겸 신입보다는 백배 나을거라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고민입니다.
일반적으로 계약직은 안좋다, 못해도 1년 하고 퇴사해라 등등 말이 많은데 디자인 쪽도 마찬가지인가요?
하는 일 자체는 여러 디자인도 하고, 영상 편집도 하고 SNS나 홈페이지 관리도 있어서 경력 자체는 인정이 될 거 같습니다.
우선 어디라도 들어간점은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디자인쪽은 진로가 다양하기때문에 UI쪽인지 제품인지 웹디 쪽인지 우선 설정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들어가신 직장이 병원 홍보팀 이면 제 생각에는 유튜브나 홍보 퍼블리셔 위주로 진행할것같습니다. 이를 토대로 차곡차곡 진행한 성과들을 잘 모으시고 이를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회사를 몇군데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곳에서 원하는 경력직의 요건이 무엇인지 그렇다면 더 필요로 하는 역량은 무엇인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내가 현재 부족한점이 어떤것지를 알수있고 주말이나 휴무때 학원을 다니던 자기계발을 하던 여러 경험을 통해 보충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6개월은 경력으로 보긴 좀 짧다는 점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베스트는 아주 작은 기업이라도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업에 들어가서 3년정도는 채우시고 포트폴리오를 만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전공이 디자인 계열이 아니라고 했는데, 디자인은 프로그램 운용능력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어떤 디자인을 했는지 스토리가 있는것이 중요하고 여러 작업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최소한 디자인을 업으로 할 계획이시라면 사이버 대학쪽이나 디자인 커리큘럼을 배울 수 있는 방법등도 같이 병행해야 보다 좋은 양질의 직장을 갖는데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좀 쓴소리들이 많았네요. 그치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마음에서 한 이야기들이니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시간을 살아간다고 하죠. 지금은 늦은것같고 조바심이 나더라도 인생의 레이스는 긴법입니다. 자책하거나 비관하지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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