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FAT1급,전산회계1급,컴활2급,전산세무2급 가지고 작년 11월에 입사해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한 번 겪었는데 이 업계가 박봉에 상반기엔 워라밸이 없단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근로계약서를 안쓰는 건 기본이고 무보수로 야근에 무보수로 주말출근까지하는데 거래처 사람들이 전화로 진상떠는 것 까지 들으니 날이 갈수록 '내가 이렇게 노동하고 이것밖에 못받는 게 정상인가?' 라는 생각이 회의감과 우울감에 안좋은 생각마저 들어요...
같이 일하는 분들은 다들 잘 알려주시고 좋은 분들이신데 제가 버티기가 너무 힘듭니다...
일반 회사 총무팀이나 경리로 이직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일반 회사 총무나 경리는 물경력이다,노후를 생각하면 비전이 없다. 등등의 이유를 말하니 몸은 지쳐가는데 그만둔다는 말은 입 밖으로 나오질 않고...지금 이렇게 힘들어도 버티는 게 맞을까요ㅠㅠ 저보다 사회생활 경험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근로기준법도 안지키는곳에 다닐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ㅠㅠ
아무리 회계직이 어딜가도 힘들다고는 하나, 세무사 사무실은 정말 최악입니다....저도 세무사 사무실 2군데 다녀봤지만 다시는 뒤도 안돌아볼 생각입니다..업계가 바뀌어야 될 부분이 정말 많아요.... 화이팅 하시고ㅠㅠ 법인세 시작하기 전에 얼른 나오세요ㅠㅠㅠㅠㅠ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쓰지 세무사가 돈을 못벌어서 사무실이 힘드니까 적게 주는거도 아니고ㅋㅋ
노동부에 다 신고먹어야됨 전산회계 따고 취업했다가 한달도 안돼서 추노했었음..ㅠ
심지어 저는 사람들도 별로였어요 세무사사무실은 무슨 비전이 뚜렷하게 있나요?
차라리 회사 재무회계팀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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