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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 된 중소사원입니다. 경리업무 및 관리총괄하고 있습니다 입사 2년차이고연봉은 올해 3000으로 올랐는데요(여기는 인생사, 스킵가능)20살때 예술대학 다니다가 21살부터 자퇴하고 고졸로 취업했습니다그때는 자격증도 없고 할줄아는게없어(엑셀 쳐다본적도 없던시절) CS를 했는데요 1년 좀 덜되게 다니다 퇴사 후(하루 12시간 일하면서 연장없이 최저시급 급으로 월급 받았어요 ㅠㅠ)디자인/일러스트 쪽에 관심도 많고 해서 알바뛰며 국비지원으로 교육받으려 절차밟던 중 개인사정으로 당장에 알바만으로 안되는 상황에 놓여 아무 회사나 집어 입사합니다( 여기도 CS인데 양아치회사라 받는전화마다 컴플레인 전화고 딥빡친 사람들 상대하며 욕받이 업무 그자체,,) 여기도 하루 12시간은 일시킨거같아요 버스없는 시간까지 일시키고 저녁도 안주고 택시비도 안주는 양얼취 회사,,, 를 퇴사하고 지금 회사에 있습니다여긴 중소인데 그래도 회사다운 구실을 합니다인원은 5명, 연매출 100억, 연차 자유, 복장 자유, 각종 상여금(자주는 아니고..) 직원 생각 많이 해줍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이런거 해주고 그래용 이가사면 tv사주고암튼..(현재)현회사에 20년 입사했습니다 (이제 2년차)첨엔 cs및 사무보조 (근데 직원이 적어서 메인 cs직원 두고 다같이 전화 받는 정도) 저는 회사에서 관리업무 총괄하고 경리업무 보시던 과장남 보조로 입사했다가1년 전 과장님이 갑자기 런 하시는 바람에 얼떨결에 어깨넘어라도 보던 제가 그 뒤를 잇게 됩니다1년동안 공부 많이 하고 머리싸매며 일해서 지금은 자체기장까지 하는 수준입니다 (세무사사무실 끼고 일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엑셀이나 워드 등 문서작업도 문제없이 잘 하는 편입니다막론하고저는 첨 일할때 난 할줄아는게 없다 라는 마인드로 일을 시작해서 맨날 2400 언저리로 일하다가(월 실수령 170~180) 현회사 입사시 2550 , 1년차 2800 , 2년차 3000저는 3300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대표님이 이번엔 매출이줄어서 통보로 진행하셨네요 더 못올려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할말이..하지만 저는 연봉을 더 올리고 싶어서 인생계획을 짜봤습니다지금 회사가 연봉을 계속 올려주시면 남겠지만 아닐경우 저도 런 해야 하니까요(미래계획-스킵하지마세요!!)그래서 저의 계획은 학위를 이수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것 그리고 이직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직장과 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를 병행하며관련 자격증 취득(세무회계,전산회계 등)신입학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조기졸업이 목표29세까지 현직장에서 실무경력 쌓기(현재보다 업무범위 넓혀가며)그래서 맨날 사람인 보면서어떤 회사는 어떤 걸 하고 어떤 걸 필요로 하는지눈팅하고 있습니다 ,, (미래에 이직할 저의 꿈의직장을 찾고있습니다,.,)입학은 3월이라 지금은 컴활이라도 따려고 공부중입니다그냥 학위없이 자격증 따는걸 첨에 생각했는데관련계열 학위가 있어야 더 우대받는다 느껴서 사이버대학 병행하는데 도움 될까요?제 인생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피드백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떼 꼰대 환영)아 그리고 재무 / 세무 / 회계 쪽은 연봉이 암만 올라도 낮다는게 진실인가요? ㅠㅠ대상 기업도 많은데 어느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어렵고 힘들지만 돈을 많이 받는지,, (저는 외부감사대상 상장기업 재무회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중소 2년차 야매경력 연봉3천만원,, 어떤가요? 딱 그 수준인가요? 아님 낮은가요 높은가요 적당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