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직무냐.. 사람이냐 참 고민입니다 ㅠ

PNfb6Vl0GrQeFO7 2023.01.24 작성
안녕하세요? 이제 입사한 지 일주일 정도된 20대 중반 신입입니다. 
원래는 제가 가고 싶었던 직무가 있어 자격증도 따고 여려 곳을 많이 지원했지만 그 분야 생신입이어서 그런지 서류 합격 조차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돈도 없고 경력 공배도 생길까봐 이전 직장의 경력을 살려 꽤 탄탄한 외국계 회사에 현장직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제가 생각한 직무와 너무 달랐습니다. 좀 많이 높은 곳에서 일하는 직무입니다. 심리적으로 무섭기도 하고 아직 적응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야근이 좀 많아 워라벨 챙기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마다 퇴사의 욕구가 생깁니다.

하지만 제가 들어간 팀의 선임분들이 저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게 너무 잘보입니다 ㅜ
아직 신입이니 너는 천천히 일을 배워야한다. 너는 최대한 지금 분위기를 파악해라. 천천히 단계를 쌓아 올라가면 된다고... 그리고 밥도 사주시고, 퇴근 출근 할 때도 태워주십니다.

항상 썰을 보면 신입을 배려하지 않는 회사가 많은데 그런곳에 비교하면 이곳은 정말 사람들은 진국입니다. 물론 제가 일주일 밖에 겪어보지 못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걸 수 있습니다.

회사도 외국계에 탄탄하고 연봉도 꽤 높습니다. 사람들도 좋고..
 하지만 직무가 영 저와 안맞습니다 ㅜㅜ

저와 같은 경우시라면 어쩌시겠나요ㅜ 정말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ㅇㅇ
댓글 2
  • 모리 2023.02.23 작성
    사람좋은데 찾기 쉽지 않습니다. 직무는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당연한 경우고 힘드니까 월급주는겁니다.
    다른 곳 가더라도 어쩌면 더 안좋을지도 모르니 지금은 옆에서 저렇게 말해주는 사람있을 때 3년은 열심히 해보세요
  • 5QyxsZXSoaWpXds 2023.02.22 작성
    사회는 참 매정하지요
    그중에 젤 힘든건 사람입니다
    일단 주위분들이 챙겨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일도 사람도 아닌곳 많아요
    일없는 회사도 많구
    대충 무슨 뜻인지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홧팅!
님에게 답글 다는 중
님에게 대댓글 다는 중
공유하기
https://m.saramin.co.kr/company-review-qst-and-ans/detail-page?qust_idx=65706 URL을 길게 누르거나 터치하면 복사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