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입니다. 직무변경을 위한 취준을 하면서더 당장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던중, 얼떨결에 외부에서 제의받아 면접보고 근무 시작한지 며칠 안됐습니다
다만
(1) 사내 직원분들이 저와 연령대가 안맞는다는 것과
(2) 회사에서 다루는 제품군에 전혀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
평소에 업무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화 주제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등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큰 노력없이 입사해서 적극성이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직무 변경하기 전 원래 직무로 돌아가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참고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할지 그만둘지 고민입니다. 지금도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넣고있기는 한데 힘들고 피곤하니까 계속 퇴사를 선택하려고 하네요
예전에 웬만해서는 본인이 선택해서 지원한 회사에 들어가라고 한 주변 조언이 떠오릅니다
어쨋든 이직을 할 결심을 하셨다면 퇴사 후 이직 보다는 다니시면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니신지 몇일 안되기도 했고 아직 직원들과의 유대가 없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은니까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먹고 직군까지 바뀌면서 이직을 하였다면 바로 이직을 하는 것보다도 일정 기간을 정해서 지금의 생각이 계속 이어지는지를 살펴보셔야만 합니다. 분명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거든요. 계속적으로 나를 힘들게 하거나 생각이 바뀌지 않아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본인이 정해둔 기간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게 낫습니다.
직무 변경을 고려 중이시라면, 현재 직무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다양한 연령대의 동료들과의 소통 방법을 개발하거나, 제품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찾는 것 등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업무 외 시간에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이나 네트워킹에 힘쓰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또는 직접 체험해 보시고 원래 직무로 돌아가는 것이 본인에게 더 맞는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여러 옵션을 염두에 두시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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