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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사 경력자분들께

환승이직 한다 안한다

찌얌 2021.10.06 작성
지금 다니는 회사는 11월초면 1년을 채우게 되는데
일단 가족회사면서 (개인~중소기업의 사이같아요)이번년도말에서 내년초에 회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휴무는 평일주말 상관없이 하루씩만 쉬고 이틀붙여서 못쉽니다 연차포함 한달에9번쉬는데 퐁당으로 쉴때도 있고 이틀붙여 쉬지 못하니 피로가 점점 쌓이고 어딜 가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원래 출퇴근 시간은 7시~5시 인데 요즘은 일찍끝나 4시쯤에 퇴근합니다 그치만 저는 6시까지 출근해서 일을 시작해요 10시간 채우는 셈이죠 여기는 명절 떡값이나 보너스가 없고 추가근무수당도 안쳐줍니다 여기서 오래다녔던 대리님도 바뀌는 시스템과 사장님이랑 의견차이가 있어 이번달중으로 퇴사하기로 되었습니다 저는지금 새로운 파트에서 일한지 1달정도 되서 아직 배우는점이 많긴 한데 만약 이직하게된다면 그곳은 친구가 먼저 다니고 있는 회사인데 추천으로 들어가게 될것같습니다 면접은 아직 안봤는데 월급관련은 모르겠고 휴무는 지금회사랑 비슷하지만 공휴일을 더 쉬어 빨간날이 많은 이번달은 12번정도 쉰다고 합니다 휴무도 이틀 붙여쉴 수 있고 대신 거리는 멀어져서 원래 편도 30분정도 걸렸는데 출근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릴것같아요 대신 7시~4시퇴근이며 퇴근시간이 일정하고 추가로 일하게된다면 추가수당이 더 나옵니다 명절이나 생일날 보너스도 나오고요
1년을 채우고 이 회사로 환승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 좀더 다니는게 나을까요…?
댓글 15
  • rtXCzdoAy0G3wa9 2022.12.08 작성
    그래도 1년을 채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 2021.10.27 작성
    저 같으면 퇴직금 받기 위해 1년은 채우고 그 이후에도 환승 이직 생각이 있으시면 이직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조피아 2021.10.17 작성
    원래 요식업은 한곳에 고여있을 필요는없습니다.
    복지 급여 빵빵해서 평생직장이지 않는경우에
    근무하는곳이 안좋으면 배울건 배우고 이직하는게 좋아요
    이직하면서 경력 2~3년 쌓으면 직급도 달수있고 좋은사람들도 만나서 인맥도 쌓을수 있을겁니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조피아 2021.10.17 작성
    좀만 버티시고 퇴직금은 챙기세요~
  • 7tz7CPt8xilsuWr 2021.10.15 작성
    안녕하세요 찌얌님 저는 제과/제빵 쪽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 이여서 답변 드립니다, 우선 지금 당장 회사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년부터 도입한다고 말만 나오는 경우 거의 안 바뀐다고 보시면 돼요...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도 바뀐다 좋아진다고 하지만 그렇게 말 한게 벌써 2년이 넘어갑니다 그렇기에 바뀐다는 말을 믿고 버티시긴 에는 아마 많이 힘드실거 에요 그리고 사람이 일하는데 제일 중요한게 휴무와 월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월급 조건이 비슷하다면 저는 이직 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아마 지금 이직 하시는 시기를 놓치신다면 더 다니시가 퇴사 하실수도 있어요 제가 지금 이직 시기 놓쳐서 사직서 뽑아 놓고 매일 기도하거든요....ㅎㅎ휴ㅠㅠㅠ 그리고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신게 많이 힘드시면 요즘 청년주택지원? 이런게 많이 생겨서 잘 알아보시고 자취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 됩니다. 아직 시간은 있으니 조금 더 고민해 보시고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찌얌 2021.10.15 작성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시스템변경하겠다는말은 이번년초에도 했었는데 지금도 이런걸 보면 안바뀔것같아요..! 시기 놓치기 전에 얼른 1년채으고 환승이직 도전해야겠어요!ㅜㅜ
  • PCh0ZRSdGgZ4yoL 2021.10.14 작성
    벌써 10월이 반이 지났으니 쪼금만 더 버텨서 1년 채우세요!!힘드시겠지만ㅠ고생한만큼 아쉽지않게 나오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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