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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게속 공고 가 자주올라오길래 어떤지 궁금하네요 최근에 면접도 다떨어지고 갈곳도 딱히없는상황이라..대구에 채용정보도 많이 올라오질않아서 마들렌베이커리 중동 쪽 지원해보려는데 어떤가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11월초면 1년을 채우게 되는데
일단 가족회사면서 (개인~중소기업의 사이같아요)이번년도말에서 내년초에 회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휴무는 평일주말 상관없이 하루씩만 쉬고 이틀붙여서 못쉽니다 연차포함 한달에9번쉬는데 퐁당으로 쉴때도 있고 이틀붙여 쉬지 못하니 피로가 점점 쌓이고 어딜 가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원래 출퇴근 시간은 7시~5시 인데 요즘은 일찍끝나 4시쯤에 퇴근합니다 그치만 저는 6시까지 출근해서 일을 시작해요 10시간 채우는 셈이죠 여기는 명절 떡값이나 보너스가 없고 추가근무수당도 안쳐줍니다 여기서 오래다녔던 대리님도 바뀌는 시스템과 사장님이랑 의견차이가 있어 이번달중으로 퇴사하기로 되었습니다 저는지금 새로운 파트에서 일한지 1달정도 되서 아직 배우는점이 많긴 한데 만약 이직하게된다면 그곳은 친구가 먼저 다니고 있는 회사인데 추천으로 들어가게 될것같습니다 면접은 아직 안봤는데 월급관련은 모르겠고 휴무는 지금회사랑 비슷하지만 공휴일을 더 쉬어 빨간날이 많은 이번달은 12번정도 쉰다고 합니다 휴무도 이틀 붙여쉴 수 있고 대신 거리는 멀어져서 원래 편도 30분정도 걸렸는데 출근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릴것같아요 대신 7시~4시퇴근이며 퇴근시간이 일정하고 추가로 일하게된다면 추가수당이 더 나옵니다 명절이나 생일날 보너스도 나오고요
1년을 채우고 이 회사로 환승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 좀더 다니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