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에 회사에 건의사항 좀 썼다고 해고당했어요.
누가보면 노조간부마냥 연봉인상같은 건의사항이라도 한 줄 알겠지만, 저는 정말 생활적인 사소한 건의사항이었어요.
회사에서는 사람 줄여서 돈 아끼고 싶어하던 차에, 제가 아주 좋은 핑계거리를 던져준 셈이 되어 잘린 것 같아요.
그럴거면 직원을 왜 뽑았는지 모를 일이에요.
아무튼 그래서 남은 기간 제가 하던 일 마무리 짓고 적당히 느긋하게 다닐려고 했는데,
직속상사가 자꾸 새로운 일감을 던져줘요.
처음에 저한테 해고통보해서 미안해 하시던 상사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며칠지나니 다시 평소처럼 또 저한테 짜증내고 일을 시키시네요.
제가 새로 맡은 일이 진행되면 나중에 누가 마무리하려는건지,
어차피 상사님도 평소에 제가 해논 일도 그닥 탐탁치 않아 하는 것 같은데, 왜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직원분들도 제게
'퇴사하는 마당에, 새로 시킨 일들은 그냥 적당히 할 수 있는데 까지하라'고 말할 정도로 해고로 동정의 시선을 받는 중인데
왜 상사님은 저를 평소처럼 부려먹는 걸까요.
아무튼, 어차피 해고당하는 마당에, 회사에서 그냥 사람인 구경하고 이력서 좀 쓰고 개인적인 일들 하고있으면 욕 많이 먹을까요?
진짜 일하기 싫은데, 안 하자니 또 눈치보이고... 퇴사하는 마당에 눈치볼 필요 있나 싶고
보통 해고당하고 남은 기간에 뭐하시나요?
누가보면 노조간부마냥 연봉인상같은 건의사항이라도 한 줄 알겠지만, 저는 정말 생활적인 사소한 건의사항이었어요.
회사에서는 사람 줄여서 돈 아끼고 싶어하던 차에, 제가 아주 좋은 핑계거리를 던져준 셈이 되어 잘린 것 같아요.
그럴거면 직원을 왜 뽑았는지 모를 일이에요.
아무튼 그래서 남은 기간 제가 하던 일 마무리 짓고 적당히 느긋하게 다닐려고 했는데,
직속상사가 자꾸 새로운 일감을 던져줘요.
처음에 저한테 해고통보해서 미안해 하시던 상사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며칠지나니 다시 평소처럼 또 저한테 짜증내고 일을 시키시네요.
제가 새로 맡은 일이 진행되면 나중에 누가 마무리하려는건지,
어차피 상사님도 평소에 제가 해논 일도 그닥 탐탁치 않아 하는 것 같은데, 왜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직원분들도 제게
'퇴사하는 마당에, 새로 시킨 일들은 그냥 적당히 할 수 있는데 까지하라'고 말할 정도로 해고로 동정의 시선을 받는 중인데
왜 상사님은 저를 평소처럼 부려먹는 걸까요.
아무튼, 어차피 해고당하는 마당에, 회사에서 그냥 사람인 구경하고 이력서 좀 쓰고 개인적인 일들 하고있으면 욕 많이 먹을까요?
진짜 일하기 싫은데, 안 하자니 또 눈치보이고... 퇴사하는 마당에 눈치볼 필요 있나 싶고
보통 해고당하고 남은 기간에 뭐하시나요?
그냥 업무시간에 핸드폰하고 노세요.
여러회사다녀봤지만. 다시만나는경우는 사적으로 연락하는사람 한두명입니다.
실업급여 받으면서 뭐하고 놀까.. 하고..
제가 지금 이 업무 진행하는건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라고 사실대로 말하고 안받는 것이 맞다고 봐요.
그 과장 사람 아주 쉽게 생각 하네요..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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