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전문대졸에 회계사 준비한다고 오랜 시간 허송세월 하다가 중간에 지인 소개로 전혀 다른 직종으로 3년 정도 근무했지만 이 일로는 전혀 발전도 없고 미래도 보이지 않아 퇴직 후 1년 다시 공부하다가 이번에 34세의 나이로 중소기업 재무회계팀에 신입으로 취업했습니다.
더 이상 공부하기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또 다시 실패하면 앞으로 이 쪽 길은 전혀 걸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취업을 택했는데요.
3년 정도 회사를 다닌 경험은 있지만 회계랑은 전혀 무관한 직업이고 회계 직무로써는 아예 무경력인 상황이라 나이도 많고 경력도 없는 만큼 지금이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경쟁력을 쌓을 생각으로 회계팀에 지원해서 들어온건데 아무래도 인사총무 업무 쪽을 더 많이 맡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면접 때 어느 정도 인사총무 일을 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인사총무 일을 전담은 아니고 보조하는 것 정도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회사에서 새로 절 뽑은 이유가 기존에 있던 인사총무팀 사원이 나갔기 때문이었고 회계팀 인원은 기존이랑 변동이 없더라구요.
올해까지는 회사 사정상 회계팀이 바빠서 그 쪽도 업무보조가 필요하긴 하지만 내년부터는 바쁜 이슈가 사라져서 기존에 있던 인원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 저의 회계팀원으로서의 필요성이 존재할지도 의문이구요.
아직 팀장님이 업무분장을 확실히 언급한 건 아니라 추측이긴 한데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회계업무보다 인사총무 업무를 더 맡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윗선에 제 의사를 확실히 하는 게 좋을지.. 일단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게 좋을지..
제가 나이가 많아서 빨리 업무능력을 키워야 된다는 마음에 조급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제가 진짜로 회계업무보다 더 많은 인사총무 업무를 맡게 된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이 회사에 남아있는 게 맞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경험이다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요..
더 이상 공부하기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또 다시 실패하면 앞으로 이 쪽 길은 전혀 걸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취업을 택했는데요.
3년 정도 회사를 다닌 경험은 있지만 회계랑은 전혀 무관한 직업이고 회계 직무로써는 아예 무경력인 상황이라 나이도 많고 경력도 없는 만큼 지금이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경쟁력을 쌓을 생각으로 회계팀에 지원해서 들어온건데 아무래도 인사총무 업무 쪽을 더 많이 맡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면접 때 어느 정도 인사총무 일을 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인사총무 일을 전담은 아니고 보조하는 것 정도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회사에서 새로 절 뽑은 이유가 기존에 있던 인사총무팀 사원이 나갔기 때문이었고 회계팀 인원은 기존이랑 변동이 없더라구요.
올해까지는 회사 사정상 회계팀이 바빠서 그 쪽도 업무보조가 필요하긴 하지만 내년부터는 바쁜 이슈가 사라져서 기존에 있던 인원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 저의 회계팀원으로서의 필요성이 존재할지도 의문이구요.
아직 팀장님이 업무분장을 확실히 언급한 건 아니라 추측이긴 한데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회계업무보다 인사총무 업무를 더 맡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윗선에 제 의사를 확실히 하는 게 좋을지.. 일단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게 좋을지..
제가 나이가 많아서 빨리 업무능력을 키워야 된다는 마음에 조급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제가 진짜로 회계업무보다 더 많은 인사총무 업무를 맡게 된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이 회사에 남아있는 게 맞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경험이다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요..
그게 확정되지 않았더라면 저는 해보면서 회계업무랑 인사업무 다 경험해볼 것 같아요
그러면서 더 맞는 직무를 찾고 조금 경력 쌓으면 조금 더 그 분야만 하는 직장으로 이직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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