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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리브영서 ‘1000억’ 매출 나왔다고?

국내 대표 드럭스토어라면 올리브영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올리브영의 날개를 달고 고공행진 중인 브랜드가 늘고 있어서 화제예요.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나왔어요. 색조 강자 ‘클리오’와 기초 제품으로 유명한 ‘라운드랩’이 주인공이에요. 심지어 클리오는 전체 매출 중 올리브영 매출 비중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또한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 중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 수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는데요. 이 중 51%가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일뿐 아니라 올리브영 매출 상위 10위 중 7개가 라운드랩, 롬앤, 토리든과 같은 신진·중소 뷰티 브랜드에요.

이처럼 올리브영은 신진 브랜드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중소 뷰티 브랜드는 판매 채널이 한정돼 있고, 대중에게 인지도 역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올리브영이 이러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입점시키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등용문 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 올리브영은 앞으로 3년간 3000억원 가량을 투입하여 신진브랜드와의 상생 경영안 계획을 밝히기도 했어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클리오(채용중), 토리든(채용중), 아이패밀리에스씨(채용중)

2. 작년 한국인의 최애 결제 앱은?

구독자님은 어디서 쇼핑 많이 하시나요?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브랜드를 살펴보니 MZ세대는 네이버, 40~60대 이상은 쿠팡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만 2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를 통해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결제한 브랜드는 쿠팡, 네이버/네이버페이, 배달의민족, G마켓/옥션, 이마트 순이었어요. 특히 20·30세대는 1위 네이버/네이버페이 2위 쿠팡으로 40~60대 세대와는 반대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또한 20대는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15위 한국철도공사, 16위 아고다, 18위 에어비앤비, 20위 인터파크트리플/커머스로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어요. 물론 3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순위에 대한항공이 위치해 팬데믹 이후 여행은 세대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보였어요. 반면 60대 이상은 11위 GS홈쇼핑, 17위 현대 홈쇼핑, 20위 롯데홈쇼핑과 같이 홈쇼핑 관련한 결제가 돋보였어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쿠팡(채용중), 우아한형제들(채용중), 지마켓(채용중)

이번 호는 여기까지만 보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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