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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근 후 ‘여기’ 가면 음식이 반값?

구독자님은 요즘 끼니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으신가요?

고물가 시대가 이어져 식재료값, 외식비용이 부담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직장인은 퇴근길에 ‘이곳’ 방문이 필수라고 해요. 바로 백화점·대형마트에 있는 식품관인데요. 영업 종료를 앞두면 식품관은 마감 세일에 도입해요. 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초밥, 족발 등은 당일에 판매하지 못하면 폐기 해야 하기 때문에 할인율이 높아요. 정가 대비 거의 반값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구매할 수 있으니 직장인은 일부러 퇴근길 클로즈런을 노려 늦게 장을 보는 거죠. 특히 MZ세대 직장인은 대형마트에 있는 닭강정, 김밥 등을 구매해 배달 음식에 쓰는 돈을 줄일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어요.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은 전년 동기 오후 6시 이후 식품 판매량이 8% 증가했고,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해 1~11월 오후 6시 이후 매출이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5% 상승했다고 전해졌어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홈플러스(채용중), 식사제공기업모음.ZIP

2. 반려동물 탑승권부터 전용기까지?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을 달하며 반려 문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 중인데요.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팸족이 증가하고 있어요. 연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 규모는 3000억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고요.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의하면 반려견과 여행 경험이 있는 반려인은 65.7%로 나타났어요. 따라서 LCC 항공사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요. 제주항공은 지난해 17,000건 이상의 반려동물 운송 실적을 올렸고, 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도시락을 판매하기도 했는데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5일~ 8일 반려견 전용 김포 - 제주 항공편을 운영할 예정이에요. 

티웨이항공은 티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이름이 적힌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며 반려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이달 티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 제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요. 에어부산은 자체 제작 반려동물 굿즈를 통해 반려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고요. 이제 항공업계의 펫팸족을 위한 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으로 보여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반려동물과 동반 출근 가능한 기업 모음.ZIP, 제주항공(채용중), 티웨이에어서비스(채용중)

이번 호는 여기까지만 보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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