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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민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적성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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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제 막 졸업한 26남 취준생입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듣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방황하는 청춘입니다제가 가진 스펙 입니다저는 지방 식품영양학과 4년제 학점3.2로 졸업했고자격증은 위생사,영양사,한식조리사,바리스타2급,운전면허1종보통,굴삭기기사,지게차기사,로우더기사,컴활2급,생활체육지도자 골프2급(필기합 실기예정) 등을 보유중입니다 경험으로는 4학년때 아버지의 조언으로 화물주선업(이쪽분야 대표기업 센디) 1인창업을 해 학업과 병행하면서 1년간 활동을 했습니다용돈벌이도 되고 엑셀이나 정보검색능력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현재는 사회생활을 경험해보고싶어서 접고 취업준비중입니다아르바이트는 생산직 3개월 카페 6개월 골프연습장 2년정도 했습니다 스펙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목표가 없습니다. 해보고싶은 일은 닥치는대로 다 하면서 이것저것 남기며 열정적으론 살아왔는데 남들 다 하는게 없고 중구난방식인데다 제가 정작 하고싶다거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무엇인가가 없습니다.취업을 한다는게 다른의미로는 정착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전공과 관련있는 회사쪽으로는 가고싶지않은것같고현재 스펙으로는 다른곳도 입사는 힘들것같고선배님들중 전공과 다른 직무를 가지신분들의 이야기나저처럼 큰 뜻이 없었지만 여기와서 열정을 불태울수 있었다! 이러신 분 있다면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좀 구하고싶습니다.감사합니다

RyzhI1vqHdk3Xg4 1일 전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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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에 있다가 영업쪽으로 이직했습니다만...

안녕하세요

관광업계에서 2년 조금 안되는 경력을 쌓다가 영업/영업관리 직무 쪽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새 회사에서 이제 교육 기간을 보내고 현장에 투입 되어 필드 영업을 한 지도 3주가 지났습니다.
애초에 영업 쪽이 나한테 맞을까? 라는 의문은 가지고 있었지만 어떤 일이던 스스로 겪어보지 않으면 쉽게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업직에 도전했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3주 정도 해보면서 느낀점은 이 일을 제가 열심히 하더라도 잘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적성이라고 할까요.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우선 업무가 너무 자유롭고 틀이 없다는 점 때문인데, 다소 수동적인 제 성격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사람 상대하는 일을 했었기 때문에 누굴 만나고 이야기 하는 부분은 오히려 재미를 느낄 때도 있지만,
뭔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다 해내야 하는 업무적인 특성이 제 성격과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지요.
그리고 사실 워라밸을 고려한다면 영업직에 발을 들이지 말았어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더 성과를 내기 위해서 나의 워라밸이
무너지는 것을 느끼니 이 일을 이렇게까지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고 그러다 보니 업무적인 부분에서
집중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성과적인 부분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앞으로 정규직 평가까지도 3개월 정도가 남았는데 이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이제 이걸 그만두면 뭘 해야 좋을지.. 하는 고민이
앞서는 것이 현재 제 심정인 것 같습니다.
제 마인드에 대한 지적, 충고 / 혹은 이직이나 취업 방향성에 대한 조언 다양하게 의견 던져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GsjeqbU7Ezkh9A2 2021.07.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