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이고, 경력은 1년 10개월 최저가플랫폼 (에누리닷컴) 에서 파견계약직으로 상품 매칭 검수와 상품 등록 가격 검수 등 관리 업무를 했습니다. 처음엔 비슷한 직무인 AMD로 가볼까? 했는데 계속되는 서탈과 외부몰 상품관리 업무와 자사몰 상품관리 업무가 아예 다른 성격이여서 그런지, 직무가 맞지 않는것 같다는 말을 2번 정도 다른사람에게 들었습니다.
자격증이라곤 컴활 1,2급, 포토샵 밖에 없고, 나이는 더 먹어가고 경력과 관련있는 곳으로 가고싶은데 마땅히 어떤 직무를 선택해야할지, 어떤 곳으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무직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너무 혼란스러워서 관련 질문을 여러번 남기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진짜 정직원으로 입사해서 회사와 같이 성장하고픈 마음이 너무 큽니다 조언과 방법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30살이시고 현재 약 2년의 경력이 있으시군요.
컴활 1,2급과 포토샵을 다룰 줄 아신다면 전공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진행하셨던 업무 외에 마케팅 또는 플랫폼 운영 쪽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플랫폼 운영도 워낙에 바운더리가 넓어서 말이지요.
직무가 맞지 않다는 말씀을 2번 들었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봤을 때는 크게 직무의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 다른 사람과 업무하는 성향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업무의 속도나 또는 질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정직원으로 입사해서 회사와 같이 성장하고픈 마음이 크다' 고 하셨는데 회사에 가서도 잘 적응하고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며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것 또한 입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굳은 마음과 결심이 있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필요로 하는 노력은 사람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잡 포털에 가셔서 올라오는 공고를 계속 눈 여겨 보는 겁니다. 특히 많이 올라오는 직무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보일 거에요. 그렇다면 거기에 본인이 잘 맞는 것이 있는지를 보고 본인이 뭐가 필요한지를 파악한 후 준비를 하시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가 좋은데 여러 가지 전문성을 가진 조직과 개인이 업무를 하고 있을텐데 옆에서 배우거나 조금씩 본인의 업무를 확장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컴활 1,2급 등 자격증이 있으신 것으로 보아 공부하시고 준비를 하시는 분으로 보입니다.
향후 본인의 길을 잘 선택하시고 꽃길이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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