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7살이고(만나이아닙니당)
엔터 디자인팀으로 취직하고 싶어서 모집 공고들 찾아보니 제가 원하는 곳들은 초대졸이 기본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갈 수 있는 성적의 전문대들 시각디자인과로 지원해뒀는데 막상 갈 생각을 하니 현실적으로 두려워지네요.
제가 잘하면 된다지만 이번에 삐끗하면 서른 초반에 초대졸 무경력이 되는거니까...
그래서 아예 비교적 학력무관 공고가 더 많이 보이는 영상 쪽으로 빠져서 포폴 준비 후 취업을 할지 급하게 고민 중입니다...
영상편집, 콘텐츠 기획 쪽 생각 중이고 편집은 취미 생활로 간간이 해왔어서 적성엔 적당히 맞습니다..
미래를 봤을 때 영상 편집과 디자인 어떤 게 전망이 더 좋을까요?
디자인보다는 영샹쪽이 그나마 더 일은 많을거 같습니다
디자인은 당장 업종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AI 기술때문에 일이 상당히 많이 편해졌어요
영상도 요즘 대사를 자막으로 바꿔주거나
자동 컷편집 등을 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아직은 사람 손이 많이 가게 됩니다
실제로 수요가 더 많은 쪽도
지금 기준으로는 영상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취미로 간간히 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저는 모르겠지만
그게 업무로 바뀌고 마감이 생기고 고객의 요청이 생기면
또 마냥 취미처럼 좋지는 않습니다
저도 프리랜서로 영상을 하다가 지금은 회사에 들어와서
촬영 편집을 하고 있는데 취미랑 업무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진로이니 너무 급하게 하지 마시고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