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공을 포기하고 다른 직무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근데 경력이 없어서 작은 곳이라도 원하는 곳에는 뽑히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가고싶은 곳은 패션관련 마케터인데 패션브랜드 인하우스 마케터로 근무를 하고싶습니다 최종적으로요!
근데 패션대행사도 잘 안뽑히기에 그냥 광고대행사나 이런 쪽으로도 들어가서 1년이라도 쌓고나올까 생각 중이긴한데
마침 브랜드에서 파견 단기계약직을 뽑더라구요!
그렇다면 그냥 파견직으로 브랜드에서 3개월정도 하고 나와서 브랜드나 패션대행사에 지원을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패션관련은 아니지만 LG나 이런 이름있는 기업들 해주는 대행사를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 패션대행사나 브랜드에 지원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글슨이님 대단히 착각을 하고 있군요.
꼴랑 3개월 했다고 무슨 대단한 사람이나 위인이 되었다고 착각하시면 안돼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3개월 했다고 뽑아줄까요?
10년 넘게 한 직장에서 진득하게 한 것도 아니고 국내나 해외 대회에서 수상이나 상장을 받은 것도 아니고 자격증이 엄청 많아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도 아닌데, 누가 글슨이님을 뽑는다는 거죠?
3개월은 수습기간인데 무엇을 보고 무엇을 했다고요?
실무 경험도 없는 글슨이님은 전공을 이야기하는거보니 대졸 같은데, 고졸이 글슨이님 업무보는거랑 같은데 굳이 글슨이님을 쓸까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어요.
박사학위를 따서 논문에 큰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물론 박사학위를 땃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물며 대졸했을 뿐인 글슨이님이 엄청 대단한 사람이 되었거나 다른사람보다 스펙이 엄청나기 때문에(물론 본인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어요) 나는 엄청난 연봉을 받는 지위와 직위, 내가 하고 싶은 곳에 무조껀 붙어야 한다, 그런데 뽑아주지 않넹?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건가요? 공부인가요, 일인가요?
패션계 말고 대행사 말고 그냥 생산직이나 제조업 쪽은 어때요?
아무 곳이나 생각할 것 같으면 생산직이 딱이지요.
글슨이님 마인드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실무 경력이 없는 글슨이님이 10년 경력 가진사람이 생각하는 고민을 하고 있으니 답이 생각이 안나지요.
진짜 글슨이님 스펙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의 마인드로 계속 있다가는 허송세월만 날릴지도 몰라요
목표와 그에 대한 노력을 먼저 한번 생각해보고 이행하는게 어떨지요?
시간은 거꾸로 돌리지도 못하고 모래시계의 모래도 흘러내릴 뿐 다시 올릴 수는 없어요.
"그냥" 일하려고 한다면 알바나 생산직을 해서 용돈부터 벌면서 생각하세요.
단기계약직에게 경력이 될 만한 업무를 맡기진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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