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경리직으로 취업원하는데 공고에 회계경리,영업.경영지원이라 써있어서 지원했고 합격해서 입사5일차입니다.
주업무가 조달 및 전화업무인데
제가 원했던 일과 다른 업무라 힘듭니다.
소심하고 내향적이여서 전화하기전에 콩닥거리고 버벅거리고
못하겠는데 다들 하면 는다고 해요.
회계경리직은 공고도 많이 안올라와서 1년동안 취준하다가 얻은 직장이고 경력이 없어서 지원해도 면접연락오는 곳이 없어요. 면접도 잘 못봐서 피드백도 많이 받았고요.
조달이랑 전화업무하는 곳은 위치도 괜찮고 사람들도 괜찮은데 전화받고 거래처분이 뭐라하면 눈물부터나요. 회사분들은 자신감을 가져라 충분히 역량이 있다 해주시면서 한편으론 회사이미지가 되니 텐션을 올리고 끌려다니지 말라 그래요.
지금 입사5일차인데 같은 달에 들어온 3주차 대리님은 사수도 없이 혼자 일배워서 지금 일 완벽히 하는거같은데 저는 일주차인데 왜이럴까요
면접보면서 1년동안 취준해서 그런지 위축돼보이고 자신감도 없어보인다고 해주셨는데 안타까워서 뽑아준 느낌이에요. 다른 곳 지원해도 저보다 경력있는 분이 많겠죠. 그래서 면접제의도 안올거고 와도 면접을 잘못보니 슬퍼요.
제성격이랑 맞지않아서 스트레스받는데 전화업무 계속해볼까요?
퇴사 후 회계직으로 알아볼지 1년동안 취업공고도 많이 안올라오는데 그냥다녀볼지
20년된 사람도 30년된 사람도 실수는 누구나해용.
무언가 피해의식이 있는지는 모르겟으나 신입인데 모르는게 당연하고 그게 어때서요?
하면서 배우는겁니다. 수습기간에는 실수하면서 배우는 기간입니다.
사수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해야지요? 옆에 사수없이 하는 일은 겁나 쉬운 일이거나 그 대리가 알던 거겠지요.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본인일을 하는 것에만 신경쓰세용.
달랑 5일차인데 잘하며 얼마나 잘하겠으며 얼마나 큰 성과를 낸다고 생각하나요?
완벽주의 생각하지말고 그냥 천천히 차근차근해용
그런 생각은 하지마세용. 누구는 잘하는데 나는 이모양이지? 이런건 개나 줘버려영.
사람마다 습득하는 시간,기간이 다 달라요. 빨리 배우는 사람도 있고 두세번 들으면 하는 사람도 있는거에용.
글슨이님에게 필요한 것은 모르는 건 물어보는 "용기"가 필요한 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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