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앞두고 있는 30대 결혼예정 여성입니다.
올해 중반에 결혼 날짜가 잡혀있고,
현재 결혼을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타 지역으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제가 이번주와 다음주 각각 면접이 잡혀있는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야할까요?
면접시 결혼과 임신계획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법률에 위배된다는것을 알고있지만 중소기업에..뭘 바랄까요
애초에 이런 회사는 안가는게 맞다고 하지만..
취업이 절실한 지금 상황에서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요?
제가 지금 타지역에 와있어서 직전 회사 퇴직에 대한 사유가 결혼 아니고서는 납득이 되지 않아서..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정보에 의하면, 제가 면접 볼 자리에 계시던 분이 결혼과 임신으로.. 아주 안좋게 나가셨다고 들었어서
결혼 이야기 자체를 꺼내는게 엄청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 회사를 너무 가고싶어요..ㅠㅠ
결혼과 임신은 축복받을 일인데 왜 이렇게 고민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현실적인 조언과 답변 부탁드릴게요..
퇴직 사유를 솔직히 밝히시려면 결혼까지는 얘기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굳이 임신 계획까지는..너무 사적인 질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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