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 모든 회원분들께

퇴사를 취소한 것을 후회합니다.

취업은너무어려워 2022.09.18 작성
추석연휴 전날에 그만두기로 했지만 이래저래 해서 다시 다니고 있지만 엄청 후회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 전부가 완전 욕 나올 정도로 꽝입니다. 차장은 성격이 완전 분노조절 장애인지 갱년기인지 화를 못 참고 그것을 숨기지 못하고 다 들어내고, 나머지 2명은 할아버지 2명인데  완전 꼰대에 다가 일도 거의 저한테 넘깁니다. 
솔직히 말해서 퇴사한다고 했을 때 다른 곳에 들어 갈수 있을까 같은 걱정도 많이 해서 일단 남았지만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후회하고 있다가 다시 그만두기로 해서 다시 후회하는 그런 것의 연속이 아닐까 걱정도 있고 다시 다닌다고 할 때 부장한테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다시 그만두겠다고 하면 완전 파렴치한 놈이라고 생각할 것 같고, 무엇보다도 상사하고 싸웠습니다. 사람이 부족해도 사람이 안 들어와서 6개월차인 제가 막내라서 그런지 다들 저한테만 머라머라 하고 쌓인게 있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먼가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터져버렸습니다. 싸운 상사는 할아버지 중 한명으로 나이가 많은 꼰대 할배로 가끔 아니 자주 무슨 발작하는 것처럼 이유 없이 화내는 어이가 없는 영감입니다. 이 영감은 다른 차장한테도 버럭 대들고 일하는 도중 근무이탈까지 하고 어이가 없는 사람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확 말해버리고 그만두고 싶네요. 
내가 이 회사 다니기 싫은 이유는 일하기 힘들고 그런 포장된 이유가 아니라 상사가 꽅통이라서 그만둔다. 그리고 그 꼴통 때문에 밤에는 잠도 못 자고, 힘들어서 정신과 병원 다니면서 약 먹고!!!! 스트레스 위염이 생겨 혈변까지 누고 자살충동까지 일어났다고 확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퇴사 때 안 좋게 퇴사하면 재취직이 엄청 힘들다고 하니 정말 힘드네요....... 아버지는 이런 것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어머니는 그만두고 싶다고 했지만 구할 때 까지 다니자 열심히 하자 같은 절 말려 죽이는 말을 무슨 자신은 아들에게 도움되는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눈으로 말하고, 동생한테는 열등감 느껴지고....
요즘 생각하는 것은 인간은 수명은 왜 이렇게 기냐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아아아아 살려줘요............   누가..... 제발..... 여기서 내보내줘요.......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님에게 답글 다는 중
님에게 대댓글 다는 중
공유하기
https://m.saramin.co.kr/company-review-qst-and-ans/detail-page?qust_idx=59698 URL을 길게 누르거나 터치하면 복사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