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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지방 3000 vs 수도권 4000

DhlMydlBqHbnzuC 2022.09.06 작성
안녕하세요. 재료 연구직으로 취준하는 25살 여자 입니다.

제목에 쓰여있는 지방 3000 회사는 중소기업이며 현재 붙은 상태이고, 수도권 4000 회사는 붙진 않았지만 좋은 기회를 얻어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 스펙에 연봉 4000 주는 회사는 이번 기회 아니면 신입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합격한 회사를 포기해야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지방 회사를 다니게 되면 집에서 출퇴도 가능하고, 주변에 지인도 많아 생활하기도 편할 것 같다는 장점과 월급이 비교적 적다라는 단점이 있고, 수도권 회사를 다니게되면 연봉, 복지 등이 좋다는 장점과 집값, 교통비, 연고없는 지역.., 그리고 최종합격이 아니라는 현재상황 ..? 이 단점으로 있겠네요.

합격한 회사 놓치고, 수도권 회사도 불합 됐을 때 다시 해야하는 취준 생활도 솔직히 무섭긴 합니다.. 현재 어학성적과 자격증, 인턴경험 등도 부족하여 이번 하반기를 놓치게 되면 26살이라는 나이가 늦은 나이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
댓글 3
  • cW3d8xigfhd6zvF 2022.09.06 작성
    양자 택일인가요? 만약 4000만원 연봉 회사에 떨어지면 이전 3000만원짜리 못 들어가나요? 그럼 그냥 3000천 다니시고요, 면접이나 이런 저런 기회가 되면 4000만원짜리 회사 연을 이어 가보세요. 합격하면 기존 회사 퇴사하시면 되니깐요.
  • 9년차 직장인_박네넵 2022.09.06 작성
    우선 나이 관련해서는
    여자 26살이면 늦은 나이가 절대 아닙니다! 이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3천과 4천 각각 붙었을때 장단점이 확실한데
    혹시 합격한 회사의 첫 출근 날짜 조절 가능하다면 베스트 일것 같습니다.

    4천에 합격한다면 전 무조건 사천으로 가구요

    이유는 여러가지 거리상 단점이 있지만
    4천 회사에서 n년차 일하고 이직할때 연봉이 훨씬 더 쩜프합니다

    3천회사에서 경력 쌓아도 이직할때는
    시작값이 낮기 때문에 점프하는 범위가 작아요

    저같으면
    지방 회사의 출근 날짜를 최대한 뒤로 조정하되
    4천 기업의 면접은 꼭!! 볼것 같구요

    우선 지방 회사 다니다가 4천 회사의 합격 연락이 오면
    깔끔하게 지방 회사 퇴사 통보하고 올라갈겁니닷~!!

    혹시 기존회사에 미안해서 그러시는 거라면
    신입의 한달내 퇴사통보, 1주일 내 퇴사 통보는
    굉장히 흔한 사례기 때문에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더 좋은 회사 붙었다고 하면
    회사도 당연히 보내줍니다. 너무 걱정 마시구요!

    어떠한 선택을 하든 좋은 결과로 이어지실 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DhlMydlBqHbnzuC 2022.09.06 작성
    조언 감사합니다 :) 말씀 주신대로 진행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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