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후반 중소기업 재직중인 사무직입니다. 근무 환경은 괜찮으나 업무가 과중되어 퇴사 고민중에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장점(근무환경)
- 연차 눈치안보고 사용 가능 (12개)
- 중식제공
- 칼퇴
- 역이랑 가까움
- 사무실 깔끔함
- 최신 사무 장비들…
단점(업무과중)
- 일이 특정인물(저랑 제 팀장)에게만 몰림
- 사람 뽑아달라했는데 거절
- 일 많다고 말씀드렸으나 어쩔 수 없다고…(개선점 없음)
- 그러면 내부 직원과 일 분담하게 해달랬더니 그것도 어렵다…(실은 인원이 없어서 덜어갈 팀원도 없음…)
연봉은 세후 200받고있어요. 연차는 2년입니다. 워낙 하는 일이 많으니 배울 건 많기는 한데 일이 너무 많아요. 위에 상담을 해도 어쩔 수 없이 많이 하는 수밖에 없고 덜어줄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더 뽑지도 않을거라고해서 퇴사를 해야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다른 중소를 보니 연차를 눈치보고 써야하거나 식대가 연봉에 포함… 등 조금 마음에 걸리는 부분들이 있어서요.
근무환경이 객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면 참고 다녀야할지, 아니면 역시 이직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은 계속 많을거라지만 그래도 제가 한 번 소리를 냈더니 요즘은 조금 덜한데 이것도 잠깐일 것 같긴해요. 그런데 이직하려고 여기저기 회사를 보고 하니 이력서 넣는대로 족족 붙는 것도 아니고 어렵네요 ㅠㅠ
연봉협상은 연 1회하고 그래도 회사에서 내년에 15%는 높여줄 것 같은데 초봉이 워낙 작았어서… 회사에서 생색은 엄청내는데 내년 연봉협상 거쳐야 다른 기업들 제 또래 연봉 따라잡을 것 같아요. 이직을 한다면… 인원이 최소 50은 되는 기업으로 가려고 생각합니다…
2년 채우면 월급을 대폭 안올려 주면 나간다고 하세요, 요즘 편의점 알바도 200번다는데,,,,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