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디자이너고 주요 업무는 굿즈 디자인입니다.
상세 업무로는 캐릭터 개발, 상세페이지/프로모션 디자인, 일러스트 드로잉, 촬영 디렉 등이 있습니다.
(1년에 약 4번 정도 굿즈를 진행하니, 위 상세 업무들은 1년에 각 4번정도만..하고있습니다^^;)
이직 준비를 하면서, 굿즈 디자인이라는 게 비교적 좁은 범위다 보니
공고도 많이 없고 내가 계속해서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할수야 있겠지만 또 다시 이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그래서
이번에 이직할 때 커머스 콘텐츠(프로모션,상세페이지,SNS, 카달로그 등) 쪽으로 가서 이쪽 경력을 좀 쌓고
그 다음 이직 때 패션 버티컬 커머스 쪽(29cm, 무신사, w컨셉 등)으로 가는 걸 단기 목표로 세웠는데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 투자 유치 활발+꾸준히 성장하고있는 분야라고 생각했고 패션쪽 관심이 많아서 목표로 세웠습니다..!)
제가 연차가 낮아서 식견도 없고, 비전공자라 이 분야에 지인도 없어서요
'굿즈 디자인 보다는 콘텐츠 디자인이 광범위해서 써먹을(?) 데 가 많을 것 같으니 이쪽 직무로 바꿔보자'
라는 제 결론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ㅠㅠ
제가 걱정되는건 여기 커뮤니티나 블라**같은 곳 보면
콘텐츠 디자인 하시는 분들이 맨날 단순히 SNS 카드뉴스, 상세 페이지 만드는 툴러가 된 것 같다고
물경력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셔서, 저도 같은 고민을 하게될까 하는 것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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