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5살이고 항공서비스과 전공했어요.
전문대를 나와서 운좋게 항공사에 바로 취업을 했고 3년간 근무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항공분야가 코로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그 일로 권고사직 퇴사를 했습니다.
이후로 많은 고민을 하다 국비지원을 받아 6개월간 웹디자이너양성 교육을 이수했어요.
교육이수후에 포폴을 만들고 서류를 여기저기 넣었지만 정말 다 떨어졌어요.. 너무 막막했는데 다행히 괜찮은 웹에이전시에 최종합격해서 근무를 했습니다.
업무는 각종 솔루션(워드프레스, 카페24, 등등)을 이용했고 수주받아 웹페이지 제작, 유지보수 등 이었는데, 팀원간에 좀 큰 불화가 있어 제가 급작스럽게 퇴사하게됐어요.
그렇게 정규직으로 입사했지만 7개월 만에 나오게됐어요.
어찌됐던 다시 이직을 성공했는데,
이곳은 계약직입니다.
첫 계약직이라 그냥 부담은 없겠다 싶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라 후에 이곳을 퇴사하고 또 다른 기업에 이직을 할때 중고신입, 계약직이라는 색안경이 껴질까봐 너무 두려워요..
또 이번에 입사하게 된 곳은 사수가 없어요. 면접때는 사수도 있고 안되면 다른곳에 맡길거라고 하셨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거잖아요..
참 여러모로 고민이네요
저처럼 중고신입인분들 계신가요?
계약직이 안좋게 보여지지는 않겠죠?
웹디자이너에서 퍼블쪽으로 자리를 잡으려고 하지만
정작 맡겨지는 일은 유지보수같은 쉬운 업무라 이게 나중에 경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계신분들, 선배님 계시면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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