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기업인데다 가족운영회사에서 경리를 보고있습니다.
기본 업무는 매입매출마감, 계산서 발행 , 재고파악, 발주, 출고업무관련,가끔 현장업무 지원 그외 비품관리,수주보고서 작성 및 등등 업무를 하고있어요
급여는 세후 195만원에 성과금,상여금은 6갤 미만은 지원안돼구요 복지라고 하기엔.. 뭐가 없는 그런쪽이에요
회사사람들은 너무 좋으나, 회사 식당같은 경우도 소기업이다 보니 이모님이 회장님의 누나분이신데 .. 식당메뉴가 일주일내내 일년내내 십년동안 메뉴가 같았다고 하네요... ㅇ이번주 월요일에 나온 메뉴가 다음주,그다음주,그그다음주에 나오는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엔 너무 힘들어서 나가서 사먹었는데 사먹는거나 시켜먹는거 싫어하고 눈치도 주시거요...
월급이 식비로 나갈만큼 .. 식당 밥 먹는게 지옥이에요..
더군다나 제 바로 위 팀장님은 회장님의 며느리시거든요..?
근데 회장님께서 매일 일적으로 너무 이중으로 일 처리를 하라고시키는데다 출고업무 시 제품에 붙어가는 라벨작업에 어쩜 그렇게 목을 메다시는지 2주동안 거의 라벨 수정작업만 했을정도로 라벨에 크게 신경을 씁니다... 미칠정도로요..
편하게 일하고자 요청드려 라벨프린터를 구매하여 사용도중 갑자기 이거 쓰지말라 안이쁘다 자기가생각했던 방식이 아니라며 몇십만원 주고 산 프린터기를 구석에 짱 박아두거고선.. 폼텍라벨 일일히 양식 넣어 프린터기에 폼텍라벨지를 넣어 인쇄하여 글자 색상, 상호 로고 및 등등 색깔까지 입혀 라벨을 사용하라며 이게 더 편하지않냐며... 이렇게 답답하게 일처리를 하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어쩔수없다며 그냥 하라는대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라벨같은경우는 일부의 일 입니다.. 이외에도 보고서양식,회의록양식 수정하라하시며 이렇게하라했다가 며칠뒤에 누가 이렇게하라했냐며 노발대발하시며 또 수정시키시고..
매일 효율을 따져가며 시간절약하며 일하자고 하면서 정작 두세번씩 일하게만들어놓고는 효율을 따지시고
그래서 너무 일도 이중으로 처리하는데다 현장에서까지 곡 소리를 전화로 하니 너무 지쳐서 이직하려고
다른곳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본 회사는 거리는 자차로 40-45분 거리이고 8시출긍 6시 퇴근 매주 수요일 5시퇴근이구요 구매관리 및 그외 타부서 사무보조 일 조금 있다고 하셨고 급여는 이전 직장 급여에서 조금 더 맞춰주실수있다했어요
상여나 급여문제는 2차면접때 임원진과 형식상하는 면접에서 확정지어주실거라했고 좋은방안으로 검토하여 알려주신다했구요..
직무경우도 제가 이전직장에서 했었던 업무와 비슷한 업무라 어려움이 없을거라 괜찮을거다하셨어요
문제는.. 거리가 조금 멀다는것뿐인데.. 업무적으로는 안해봐서 아직은 모르겠지만 지금 있는 회사에서는 너무 벗어나고싶네요.. 매일 양식수정만 하고있고 수정,수정,수정 업무만 하는데 미칠것같아요 .
왜 가족회사는 가지말라는지 뼈저리게느낄정도네요..
이렇게하라했다가 저렇게하라했다가..
면접본 곳이 아니더라도.. 다른데로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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