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고졸 취준생입니다
고3때 취업준비반으로 웹디자이너의 길을 선택하여
20살 작은 화사에 웹디자이너로 취직해서 약 6개월간
카페.블로그.웹사이트 관리와 방송 협찬 및 세팅 그리고
판매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패션에도 관심이 있었던지라 신발이나 의류 판매
경험을 쌓기 위해 백화점.오프라인 매장 등등 직종을
넘나들며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공간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구현을 해내는 것에도
흥미가 생겨 인테리어(공간)에 관련된 것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캐드나 3D 툴을
배우면서 건축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았고
대학은 가지 못했지만 나름의 계획을 짜고
공간을 디자인하는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취업준비를 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와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올리고 연락처를 공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시디자인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았는데
그 회사에서 말하기를 ‘VM이 더 어울릴 거 같다’라는
식으로 말을 해주었고 합격을 하고서도 일주일이라는
기간을 주어 신중한 결정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전시에 관련된 디자인 경험을 쌓을 것이냐
원래 꿈꾸던 대로 VM 을 꾸준히 도전하여 경력을
쌓을 것이냐 굉장히 고민입니다ㅠㅠㅠㅠㅠㅠ
전시 기획이나 마케팅 VMD 경력자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랜드 소속의 vmd경우에는 말 그대로 브랜드에 속해있기때문에 프로모션에 대한 디자인 이외에도 전반적인 매장관리(점주,매니저 교육부터 라운딩, 매장오픈 등) 업무들이 추가되며 브랜드마다 다르겠지만 프로모션에 대한 디자인을 직접 처리하기보다는 아웃소싱업체를 컨트롤하여 업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vmd라고하여 항상 매장 전체를 디자인하기보다 작은 스케일(화장품의 경우 제품연출을 위한 집기 하나라던가, 행사를 위한 포스터라던가..등등)의 디자인이 더 많이 진행되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vmd가 하는 업무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시고 원하는 쪽의 방향을 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ㅎ
전시와 vmd의 성향이 많이 다른데 우선 질문자님께서는 vm쪽을 꿈꾸셨다고 하면 정확하게 브랜드 소속의 vmd인지, 아웃소싱으로 건별 디자인을 해주는 쪽을 원하시는지..ㅎ 실제 vmd라 하더라도 생각했던 것처럼 매장 디자인, 프로모션 디자인이 위주가 아닌곳이 참 많기때문에 정확한 업무포지션을 파악하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는 일의 형태는 같은 듯 한데 어떻게 다른건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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