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직종에서 근무를 하면서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저한테 뭐라고 하다못해 10살 넘게 차이나는 사람들이 제 옆에서 제 뒷담을 하는 상황까지 가더군요...ㅋㅋ 근데 저는 어린 패기에 내가 저런 인간들땜에 내 일을 그만둘 순 없다. 라는 마음으로 버텨냈고 그러다보니 업무를 습득하고 나니까 일을 잘하는 직원이 됐어요~ 필요한 직원이 되고 나니까 다들 그런 기억을 상실한건지 그동안 낯가린척하며 친하게 지내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근데 그런 사람들은 친해지려면 니편내편으로 친해져야하고 자기편 안하면 또 은근히 따돌려서 나중에도 피곤하긴 해요..ㅠㅜ 저는 꼭 그 일을 하고싶었던 사람은 아니었어서 30넘어서 직종변경을 위해 퇴사했어요! 물론 직원들과의 불화로 퇴사한건 아니지만 28살이면 아직 늦지 않았다는걸 알려드리려구요!! 정말 진심으로 직종변경을 원하신다면 조금이라도 어릴때 준비해서 이직하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두렵고 힘들더라구요ㅜㅜ 근데 그 일이 잘 맞는데 단순히 사람때문에 그런거라면 앞으로 살 날이 더 긴데 나중에 내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방향을 생각해서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요일 밤이 되면 출근하기싫어서 눈물이 흐르는 지옥같은 삶이겠지만 그래도 당장 무단결근으로 퇴사하실 건 아닐테니ㅠㅜ 다니시는 동안 힘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수가 없네요ㅠㅜ

그런말 하는사람들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사람보다 조금 나은것에 우월감을 느껴야하고 뭐 그런사람들입니다. 다른것으로 아주 무시당하면서 커왓거나 그냥 불쌍한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런말을 할 때마다 "그건 니가... 그렇게 된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연민의 감정을 가지세요. 명심하세요 마음가짐 "그건 니가..." ,,,
반대로 다른사람들이 쑥덕거리는걸 볼 때도 마음이 불편할 경우 자신한테 말하세요 "그건 니가... 다른사람을 흉을 자주 봐서 그렇지 않을까?" 라면서요. 말은 좀 어렵게 됬는데 제가 최근 터득한 나 자신을 지키고 인간관계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이 있네요ㅜㅜ 아직 젊은 나이인데 뭘 하던 잘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