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 모든 회원분들께

호텔 구매직무에서 회계직무로의 직무변경 고민 ...

NCaMPAA9TocDpMY 2021.11.10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현재 호텔에서 식자재 구매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경력은 현재 1년입니다 (거의 물경력)



1. 현재 상황

1) 경기도 소재 4성급 호텔에서 구매담당자로 근무중( 구매과장님 1명, 구매사원(본인) 1명 총 TO 2명)

2) 신입사원으로 입사했고 연봉은 2,400만원(상여금, 각종 수당은 별도)

3) 원래 대학교도 경영학과 전공에 회계,경리와 관련된 자격증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 재경관리사, 전산세무2급, 컴활2급 등 ... )


- 집 앞 호텔에서 구인구직이 올라와서 일단 원하던 직무는 아니었으나 지원하였고 현재 1년째 근무중

- 업무 내용은 말그래도 업체에 발주내고, 물건 들어오면 검수하고, 매달 단가 계약하고, 단가 네고하고, 시장에서 단가 검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회사와 직무 단점이라 생각 하는 것들

- 연봉이 너무 적습니다( 1년차 신입사원 2400만원 / 5년차 주임 : 3300만원( 이조차 진급이 안될 수 있습니다 )


- 퇴사자가 너무 많습니다( 1년동안 본 퇴사자만 우리팀 포함하여 총 13명입니다 )

- 야근 수당이 없습니다( 그냥 무보수로 일해야 합니다 )

- 연차 쓸 때마다 눈치가 보입니다( 구매팀이 딱 2명이라 진짜 한가한 경우 제외하고는 연차쓰기가 힘듭니다 )

- 구매라는 직무 자체가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비전공자도 1~2년만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 회사가 대기업 계열사여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받지 못하는데 , 연봉은 중소기업 수준으로 줍니다




3. 회사 및 직무 장점

- 회사가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입니다( 이건 정말 만족합니다. 집에서 걸어서 출퇴근 )

- 대기업 계열사 호텔이여서 재무상태는 안정적입니다. 망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 밥을 3시 세끼 무료로 줍니다 ...

- 감사 시즌을 제외하고는 크게 실적 압박이 없습니다( 그냥 매일 하던 일 하면 됩니다 )

- 말 그래도 물건 발주내고, 구매하는 일이라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습니다( 쉽습니다 )





* 현재 이런 상황인데, 가장 아쉬운건 역시 연봉입니다.

연봉을 위해서 기존에 하던 회계 또는 재무 직무를 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데,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지금 다니는 회사를 저의 미래를 위해서 떠나는게

좋은 선택인지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첫 회사이고, 사회 생활 경험이 없다보니 선배님들의 경험 및 조언이 간절합니다.


간단하게라도 조언 한마디씩 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 톳밥 2021.11.11 작성
    연봉을 제외하고는 만족할만하시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어찌보면 회사생활 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텐데
    혹시 이직하시게 된다면 원하시는 직무가 따로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대로?
    NCaMPAA9TocDpMY 2021.11.11 작성
    회계 직무로의 변경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호텔 회계팀, 가능하다면 일반기업도 알아보고있습니다
님에게 답글 다는 중
님에게 대댓글 다는 중
공유하기
https://m.saramin.co.kr/company-review-qst-and-ans/detail-page?qust_idx=36474 URL을 길게 누르거나 터치하면 복사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