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아무래도 인생선배분들이 많으셔서 여기에 하소연해봅니다..
저는 25살 여자이고 제가 자꾸 경력 못채우고 그만두는게 마음에 걸려 퇴사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고민돼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계약직 7개월인 곳에 사무보조로 다니는중인데 회사는 저빼고 다 남자입니다. 제 업무는 심각할 정도로 없고상사분들은 일 없으면 청소나 하라고 하셔서 청소라도 하는데 제가 청소하는사람인지 사무원인지 구분도 안가서 여기서 뭘 배울수 있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7개월뒤면 끝나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여자 화장실 갈때마다 변기커버 끝까지 올라가있어서(더러운자국 그대로 있어요) 상사분들께 아무래도 남자직원들이 쓰는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상사분들이 남자들은 안들어간다고 나몰라라 하시더라구요.. 결국 오늘 오전에 화장실 한번 가보니까 어떤남자분이 용변보고 이닦으면서 나오는걸 보게 됐어요ㅠㅠ (여기서 소름끼쳐서 화장실 다시는 못쓰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 제가 만성비염이라 약을 먹거나 느릅나무뿌리 끓여먹는 노력 등 계속 하고 있는데 상사분이 아침마다 코 푸는 제가 못마땅 하셨는지 그 놈의 비염 좀 고치러 병원좀 가라고 어른으로서 걱정하는 말투가 아니라 제가 민폐끼친다는듯이 말씀하셔서 좀 상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그만두고싶은데 고작 이런일로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회사는 산속에 있어서 밖에 나가서 용변 볼수 있는 사정도 안됩니다..
하지만 고민될수 밖에 없던 이유는 제가 회사를 여러번 그만뒀었는데
우선 첫 회사는 제 앞에 계셨던 분들 부터 시작해서 제 뒤로 온 사람들까지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줄줄이 그만둬서 저만 업무처리 하느라고 너무 정신없고 힘이들어 심리적으로 압박을 심하게 느껴 4개월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두번째회사는 사장님께서 회사를 정리 하셔서 3개월만에 끝났고
세번째회사는 학습지 회사인데 제가 사무실에서 실적 1등찍고 별 노력을 다해봐도 월급이 좀처럼 오르질 않아서(약 130만원) 금전적 어려움으로 4개월만에 그만두고 이제 여기로 들어오게 된것인데 회사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나오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여긴 지방이고 오늘도 한번 더 화장실에 대한 불편함을 말씀 드려봤는데 니가 정 불편하다면 그냥 여기 때려쳐도 돼~ 비아냥 거리듯 말씀하시네요..
저는 25살 여자이고 제가 자꾸 경력 못채우고 그만두는게 마음에 걸려 퇴사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고민돼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계약직 7개월인 곳에 사무보조로 다니는중인데 회사는 저빼고 다 남자입니다. 제 업무는 심각할 정도로 없고상사분들은 일 없으면 청소나 하라고 하셔서 청소라도 하는데 제가 청소하는사람인지 사무원인지 구분도 안가서 여기서 뭘 배울수 있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7개월뒤면 끝나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여자 화장실 갈때마다 변기커버 끝까지 올라가있어서(더러운자국 그대로 있어요) 상사분들께 아무래도 남자직원들이 쓰는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상사분들이 남자들은 안들어간다고 나몰라라 하시더라구요.. 결국 오늘 오전에 화장실 한번 가보니까 어떤남자분이 용변보고 이닦으면서 나오는걸 보게 됐어요ㅠㅠ (여기서 소름끼쳐서 화장실 다시는 못쓰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 제가 만성비염이라 약을 먹거나 느릅나무뿌리 끓여먹는 노력 등 계속 하고 있는데 상사분이 아침마다 코 푸는 제가 못마땅 하셨는지 그 놈의 비염 좀 고치러 병원좀 가라고 어른으로서 걱정하는 말투가 아니라 제가 민폐끼친다는듯이 말씀하셔서 좀 상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그만두고싶은데 고작 이런일로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회사는 산속에 있어서 밖에 나가서 용변 볼수 있는 사정도 안됩니다..
하지만 고민될수 밖에 없던 이유는 제가 회사를 여러번 그만뒀었는데
우선 첫 회사는 제 앞에 계셨던 분들 부터 시작해서 제 뒤로 온 사람들까지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줄줄이 그만둬서 저만 업무처리 하느라고 너무 정신없고 힘이들어 심리적으로 압박을 심하게 느껴 4개월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두번째회사는 사장님께서 회사를 정리 하셔서 3개월만에 끝났고
세번째회사는 학습지 회사인데 제가 사무실에서 실적 1등찍고 별 노력을 다해봐도 월급이 좀처럼 오르질 않아서(약 130만원) 금전적 어려움으로 4개월만에 그만두고 이제 여기로 들어오게 된것인데 회사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나오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여긴 지방이고 오늘도 한번 더 화장실에 대한 불편함을 말씀 드려봤는데 니가 정 불편하다면 그냥 여기 때려쳐도 돼~ 비아냥 거리듯 말씀하시네요..
일단 화장실에서부터 이거 실화인가? 하면서 읽었는데요.
당장 그만둬버리면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환승이직도 생각해봐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환승이직은 개뿔이고, 하루 한 시간이라도 빨리 나오는게 이득인 것 같아요.
다음 회사 구해질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사직서 내는게 좋아보이네요.
요즘 국비학원 좋은데 많으니깐 알아보시고 내가 짤려고 쉽게 못구하는 전문직쪽으로 전향해보시는게 좋은거 같네요.
업무가 심각하게 없어서 청소? 이건 아니죠 차라리 그런 회사는 빠르게 나오는게 답입니다 오히려 버티면 물경력도 안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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