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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신입 취직…

Rig312 2021.08.17 작성
안녕하세요. 갓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올 1월에 개발직 취직을 했다가 허다한 야근 (평균적으로 오전 8시 30분 출근, 오후 9~11시 퇴근이 일상)으로 인해 피폐해진 나머지 2월 중순에 퇴사를 했다가 다시 취직을 하여 올 5월부터 AI 분석으로 나온 결과데이터 모니터링을 하는 업무(단순 노가다)를 하는 회사에 입사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6월즈음이였나? 제 이력서에 개발 이력이 있는 것을 보고 개발직으로 오지 않겠냐는 말에 저는 다시 개발을 시작할 수 있겠구나 싶어 좋아라 하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현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것은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이였고 (이 부분은 제가 확실히 물어보지 않은 점도 있긴합니다.) 연봉또한 개발직으로 오게 된다면 올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위 모니터링 업무 연봉 최저시급 약 2200만원 수준) 소속이 바뀌게 된 현 시점에서도 최저시급 연봉인 점에는 다른것이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야근이 걸림돌이 되고... 이제는 연봉과 계약직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퇴사를 하고 다른 회사를 찾아보는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댓글 2
  • ililiiillliil 2021.08.17 작성
    개발자라면 본인이 어떤 직무로 나아갈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웹 프론트를 할것인지, 데스크톱 앱 개발을 할 것인지, 안드로이드나 iOS 앱 개발을 할 것인지,
    백엔드 개발자라면, Spring을 사용해서 구현할 것인지, 파이썬을 사용할 것인지 기타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구현할 것인지 등등..

    이후에 해당 개발 직무의 요구사항들이 충족하는지,
    충족하지 못한다면 무엇부터 공부를 해나가야할지,
    이런 것들도 알게 될 것입니다. 개발자 커뮤니티나, 개발자 구인 광고에 있는 요구사항이나 우대사항을 살펴보면 좋습니다.

    이런 정체성들을 확립하고 그것들이 내 머릿속에 있든지,
    또는 문서화 시킨다면 포토폴리오나 경력기술서에 녹아들어있어야지 다른 곳에서 오퍼도 오고,
    현 직장에서의 연봉 협상시 말 그대로 '협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제대로 없는 채로 다른 회사로 가봤자, 또 비슷한 고민으로 퇴사를 생각하는 본인과 마주할 것입니다.

    개발자로 나아가기 위해서 본인을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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