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은 영업이 바탕이 되야 하는데 본인께서 원하는게 영업이면 사무지원은 맞지 않고 평생 영업보다는 사무직이다 하면 거기가 맞습니다.

저는 경력자가 아닌 신입이지만, 저라면 1금융권 은행 사무지원직(정규직)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금융권 정규직 입사가 어렵고,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29살 증권사 2년 차입니다. 저 또한 인턴과 경력이 없어서 굉장히 힘든 취준 생활을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이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 맞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오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어떠한 것에 초점이 되어졌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고민이 조금 풀릴거 같습니다.

2번이 답입니다 후회가 없을 때까지는 목표를 향해 달리셔야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쉬움이 커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지원직과 정규직의 경우, 업무에 있어서 차이가 납니다.

은행에 따라 수행할 업무에 차이는 있으나, 보통 정규직은 수신,여신,외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급여도 높은 수준입니다.

사무지원직은 은행원으로서 필수, 중요 업무는 수행하지 않고, 정규직 직원의 수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죠.
급여도 정규직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회사에 비해 급여는 높은 편이죠.

사무지원직은 정규직 직원으로부터 같은 직원으로 대우를 잘 받지 못하므로, 때로는 자괴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에 책임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마음만 편하게 먹으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죠.

사무지원직은 이직시 경력을 인정받기가 쉽지 않을 수 있겠죠. 왜냐하면, 본인이 오너쉽을 가지고 해 본 업무가 없기 때문이죠. 허드렛일만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심부름꾼이 된 듯한 느낌, 자괴감만 극복한다면 롱런 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보다는 못하지만 급여도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본인의 업무를 할 기회도 많이 생길수 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고, 어디를 가든 사회생활이 녹록지 않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은행에서의 사무지원직 직원을 통한 경험을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고, 다른 은행의 경우,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잘 판단해 보세요.

후배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