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리어캐쳐 김미진 컨설턴트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다보면 연봉에 관해 완전 오픈을 하는 경우와 그렇게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기업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신입일 경우에는 채용을 하고자 하는 기준이 명확하기에 공고를 올리기 전, 연봉에 대한 가이드를 명확하게 잡고 가기가 쉽습니다. 사규에 정리되어있는 직급이나 연봉 체계가 명확하니까요.
하지만, 경력일 경우에는 사전에 공지를 하기가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기업에서 어느 정도의 연봉선을 생각한 후, 지원서류나 면접을 통해 희망 연봉을 듣고 조율하는거죠.
물론 이런 것들은 최종합격이 결정되고 나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자의 전 직장에서의 경력에 따라 입사 후, 맡게 될 업무가 조정이 될 수도 있고.. 그리고 면접장에서 바로 명확한 답을 주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에서 모든 의사 결정이 결재를 통해서 이뤄지다보니..
경력직으로 지원하시는 것이라면 입사 통보를 받으시고, 출근하셔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그때 반드시, 그동안 내가 했었던 업무와 앞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하고 가셔야 합니다.
연봉 협상은 나의 무기를 가지고 들어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 무기를 꺼내셔서 충분히 협상을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시면 그때 결정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회사는 믿고 거르는 겁니다.
가장 기본인 연봉 협상부터 안된다면 들어가면 맨땅에 헤딩하는일 많을 껍니다.

마지막에 최합후 연봉을 알려주거나 경력직일경우 조정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