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ㄱ

첫 취직 후 1년 근무 퇴사, 이후 공백기 2년. 다시 취업준비하려니 두렵고 30이 넘은나이에 신입으로 시작할 생각하니 끔찍했지만 업무관련 자격증, 어학성적 등 서류스펙 다시 다지면서 천천히 취업준비해서 그럭저럭 전직장보다 규모가 좀 더 큰 곳으로 합격했습니다. 미래가 껌껌하고 두려우시겠지만 어찌보면 본인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니 감내하고 받아들이시고 현 상황에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 위주로 준비해가시면서 취준해보세요.. 저도 서른넘어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 다시 시작합니다.. 두드리다보면 열리는 곳이 있고 설령 그 곳이 마음에 드는 곳은 아니더라도 버티면서 개인역량을 키우다보면 더 나은 환경으로 가는 길이 열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남일같지않네요

컴활 1급.....거의 다 있음 --> 기본 스펙
한국사 1급 --> 일반 기업에 필요 없음
5년 공백 = 신입인데 나이 많다는 의미

취업에 악조건들 입니다.
하지만 조건이 나쁜거지 취업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남들 보다 부족함을 인지하시고,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구직활동을 하세요.
일단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세요.
경력이 쌓이면 그때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세요.
그땐 나이가 있지만 경력사원입니다. 지금 보다는 경쟁력이 높아질 겁니다.
공무원 준비하다가 늦게 취업시장에 뛰어든 사람들 많아요. 힘내시고, 자존감은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