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사할때 학원 쪽은 신입이라 사무+보조강사 같이 근무하고 수업은 천천히 늘어가게 될 거다 ~ 잘 알려주겠다~ 배우면서 해봐라 해서 6시간 반 근무로 190 계약하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한달도 안되어서 초등 수업 여러개를 들어가게 되었고 1년이 된 지금은 중1~2까지 6시간 거의 풀로 수업을 하는데 월급도 너무 적고 휴무일도 없고(다른 선생님들도 수업이 많아 언제 못나온다고 하면 눈치 팍팍주고 태도가 달라져요) (수업 뿐만이아니라 매월 학부모 상담도 다 해야하는데 너무 부담되고 힘들어요ㅠ)
그래서 1년 경력도 생겼다하니 이직을 할 생각으로 퇴사 말씀드렸더니 붙잡으면서 원하는 급여에 최대한 맞춰줄테니 이야기해달라네요. 단순히 올려주는건 아니고 시험대비 토요일까지 근무 + 8시간으로 연장은 필수인거구요(10시퇴근...)
월급협상 이번 이후로 몇년간은 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번에 확실히 올릴 수 있으면 올리고 싶어요 사실 10시 퇴근에 토요일 근무까지 있으니 끌리지 않긴하지만 그만큼의 인상이 된다면야 생각해볼텐데....
첫 학원이라 어느정도가 평균인지를 모르겠어요. 학원강사분들 팁이나 정보 부탁드려요 정말 ㅠㅠㅠㅠㅠ 얼마를 제안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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