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렇게 힘들게 사는가 궁금하네요..
수십수백번 자살생각하고 직장 엿 먹이고싶어서 여기서 죽어버릴까 생각하다가
이건 정상적인 사고가 아닌거같아서 정신과예약하려합니다.
인수인계 3주, 입사는 7/1에 했는데 퇴사하기도 애매한거같고, 생각해보니 나같이 일 안되는 사람 붙들고있는것보단, 그냥 내가 나가버려야 경력자든 일머리좋은 신입이든 들어오는거 아니겠냐는 생각도 들구요.
별로 친화력 좋은 성격도 아니고, 일을 잘 못해서 속도가 느리다보니 다른 분들이 제 일을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처음엔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점점 다른분들도 절 싫어하시는거같아요(이건 제가 정신상태가 지금 좋지않아서 착각하는거일수도있습니다)
사람들이 다 날 싫어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럴때마다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 일이 안될때도 자책하면서 우울감에 빠져있고...
정신과를 다니면서까지 이 직장을 다녀야하는지 고민 되다가도, 경력이라 부를수도 없는 이 기간에 퇴사하면 재취업은 될까? 같은 직종에 내가 다시 근무할수 있을까? 싶습니다...
직장때문에 아프신건지
내스스로때문에 아프신건지
돌아볼계기가 필요합니다
경력이라부를수없는 경력은 과감히 포기하시고 이력서에 쓰지도 마세요
우선 본인건강부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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