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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0s3vLyNVAfZ37Ov 2021.05.23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도권 중소기업에서 전산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입사 5개월차 신입입니다.

최근 업무와 관련하여 임원진과의 잦은 의견 충돌 및 실현 가능성이 적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인해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이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더라구요..

또한, 1인 전산이다보니 업무를 알려줄 사수도 없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항상 검색을 하거나 커뮤니티에 물어봤었는데, 문득 여기서 이렇게 계속 근무를 하다간 내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중소기업 치고는 복지가 괜찮고 사람들도 다 좋아서 다닐만 한데, 업무를 놓고 보자면 제가 배울 수 있는게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직을 하고자 하는 회사는 부산에서 선박 수리업을 하는 중소기업인데 업력이 30년이 넘었습니다. 최근 건물 임대업과 카페 쪽으로 사업을 확장했는데, 카페는 장사가 잘 되고 있습니다.

해당 회사는 이제 막 전산팀이 꾸려졌으나 아직 대리급 한 분만 계시며, 이 분도 원래는 유지보수 업체로 계약되어 관리를 해주시던 분이었습니다. 대표님이 직접 스카웃하셔서 이번주부터 근무를 시작하셨고 유지보수 경력이 5년 정도 되는 분이십니다.

이 회사는 지금 회사와는 별개로 기초부터 엉망입니다. 밑바닥부터 부딪히면서 직접 작업을 하던가 업체랑 함께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어차피 초봉이 비슷하면 고향인 부산으로 다시 내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업무인지, 감당하지 못하면 또 다시 이직을 하거나 해고가 되는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있습니다.

또한, 전산에 대한 체계가 잡혀있지 않기에 사수가 모르면 직접 검색해서 일을 해결해야 하는건 동일합니다. 물론 업체에서 메뉴얼을 요청해서 받을 수도 있겠지요.

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는 직장에서 이직을 한다는 게 조금은 두렵기도 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3
  • xyHWwO7FYjWI5WS 2022.01.08 작성
    1년 안된 경력은 중고신입으로 지원 가능하십니다.
    제가 중소 전산직 9개월에서 중견 전산직으로 이직 했습니다.
    직무 경험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스펙(자격증, 영어 등)인 것 같습니다.
    현 직장 6개월 넘으셨으면, 중견쪽으로 계속 지원해보시기바랍니다.
  • Korea컴퍼니 2021.05.23 작성
    제 생각으로는 근무지에서 1년도 안되어서 중도에 퇴사 한다는 것은 다른회사 어디에서든 좋지 않게 봅니다
    꼭 부산 쪽을 택하라고 강요한것도 아닙니다
    더불어 원정 이직을 하실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1. 거주지를 어떻게 자금을 마련 할 것인가
    2. 이직 할 회사에서 업무에 장기적 적응력과 책임감이 본인이 극복할수 있는지 고려 했으면 합니다
    이직 할 회사와 현재 채용관련 문의에 답변만 할 뿐 이후 책임과 시간적 투자는 본인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결정하시고 원하신 목표달성 하시길 바랍니다
    0s3vLyNVAfZ37Ov 2021.05.23 작성
    답변 감사합니다! 만약 해당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본가가 부산이라 본가에서 출퇴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항은 한번 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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