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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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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실 경력은 같은 전산실 외에는 도움될곳이 아무곳도 없을까요?

it관련 학교 졸업하고 2년전에 신입으로 한 중소기업 전산실로 취직했습니다.
사실 취직이 전혀 안되는데 공백기간이 점점 길어지다보니 급하게 한 거라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 딱히 원했던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하는일은 전산실에서 장비들 관리하고 뭐 문제있다하면 처리해주고 제 선에서 안되면 사람부르고 그런 일입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보니 느끼는건데 딱히 제가 뭐 전문적인 기술이나 스펙이 쌓인다는 느낌은 전혀 안듭니다.
정말 기술이 필요한 일이면 사람을 불러야지 제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당연히 봉급도 적고 봉급이 올라갈 여지도 없으며,
동시에 이대로는 제게 어떤 미래도 없다고 강하게 느낍니다.

이 자리에 오래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이직을 생각해야 할것 같은데
문제는 제가 가진 경험은 전산실에서 일해본것 딱 하나 뿐이고
제 스스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it 직종(개발자, 엔지니어 등)으로 이직하려 할때 도움될만한 구석을 찾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맞나요? 전산실 경력은 같은 전산실로 갈거 아니면 it에서 이직에 써먹는게 불가능한가요?
아니면 충분히 이직에 사용할만한 구석이 있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걸까요?

놓치고 있는게 있다면 앞으로라도 일하면서 그 놓친것들을 차근차근 주워 이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습니다.
전산실 경력을 갖고 다른 it직종으로 이직하고 싶다 할때 쓸수 있는 요소가 있을까요?

전혀 없다면 전혀 없으니 이직하고 싶으면 나이먹은 신입으로 이직하는걸 각오해라 이런 말씀 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iKmygDqGsXMd9dl 2021.09.20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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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도권 중소기업에서 전산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입사 5개월차 신입입니다.

최근 업무와 관련하여 임원진과의 잦은 의견 충돌 및 실현 가능성이 적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인해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이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더라구요..

또한, 1인 전산이다보니 업무를 알려줄 사수도 없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항상 검색을 하거나 커뮤니티에 물어봤었는데, 문득 여기서 이렇게 계속 근무를 하다간 내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중소기업 치고는 복지가 괜찮고 사람들도 다 좋아서 다닐만 한데, 업무를 놓고 보자면 제가 배울 수 있는게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직을 하고자 하는 회사는 부산에서 선박 수리업을 하는 중소기업인데 업력이 30년이 넘었습니다. 최근 건물 임대업과 카페 쪽으로 사업을 확장했는데, 카페는 장사가 잘 되고 있습니다.

해당 회사는 이제 막 전산팀이 꾸려졌으나 아직 대리급 한 분만 계시며, 이 분도 원래는 유지보수 업체로 계약되어 관리를 해주시던 분이었습니다. 대표님이 직접 스카웃하셔서 이번주부터 근무를 시작하셨고 유지보수 경력이 5년 정도 되는 분이십니다.

이 회사는 지금 회사와는 별개로 기초부터 엉망입니다. 밑바닥부터 부딪히면서 직접 작업을 하던가 업체랑 함께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어차피 초봉이 비슷하면 고향인 부산으로 다시 내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업무인지, 감당하지 못하면 또 다시 이직을 하거나 해고가 되는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있습니다.

또한, 전산에 대한 체계가 잡혀있지 않기에 사수가 모르면 직접 검색해서 일을 해결해야 하는건 동일합니다. 물론 업체에서 메뉴얼을 요청해서 받을 수도 있겠지요.

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는 직장에서 이직을 한다는 게 조금은 두렵기도 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0s3vLyNVAfZ37Ov 2021.05.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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