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에 시리즈 a에 인원은 40명 정도고..
연봉도 제가 생각한거 보다 500~600 정도 더 받고 있고 일도 몸은 좀 힘들어도 크게 스트레스 받는 업무는 아닙니다.
근데 제가 맡은 직무가 좀 특수한 직무라 물경력이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없는 특수 직무..
스타트업 특성상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다른 직무 파트 직원들은 잘못되고 경력 쌓고 이직한다 마인드지만
저는 그게 안될거 같아 불안합니다.. 그대로 물경력이 될거 같아요
실제로 같은 계열의 비슷한 아이템을 하던 꽤 잘 나가던 스타트업 회사가 현재 투자를 못받아 휘청이고 있고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들었습니다
입사한지 반년 정도 되니 그게 하루하루 더 불안해지고 지금이라도 제가 원하는 직무의 직장을 구해야 할지 고민 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특수직무라서 물경력이 되는것인가요?
의외로 그 직무에서 하는 일도 다른곳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본래 공부하셨던 분야와 잘 연관지어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같은 팀에서 사람들이 어떤 곳으로 이직했는지를 살펴보는것도 괜찮을 수 있어요. 그동안의 업무 내용을 쭉 정리해 보세요.
지금까지 스타트업은 4~5군데 다녀본 것 같습니다. 근로게약서만 있었던 회사도 있고 근로계약서도 없었던 무인 회사도 있었구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임원과 근로자가 생각하는 최종 목표를 말씀 드려 볼게요.
대부분 임원진들은 회사를 다른 곳에 잘 파는게 목적일겁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은퇴를 꿈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시리즈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을 대부분 이렇습니다.
근로자는 스타트업 멤버로서 다른 회사 가더라도 처음부터 이런 부분을 신경쓰고 혼자 왠만한 업무들을 수행했다라는 경력을 빠른 시간안에 갖출 수 있거나 팔리는 회사에 자동으로 흡수되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 각각 두가지가 대부분 입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최악의 수이긴 한데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많이 망합니다. 그리고 구조조정도 굉장히 많이 하죠.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회사라면 일단 다녀보시는걸 권유드리고 스타트업 특성상 다른 회사 가더라도 해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열려져 있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것에 도전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겁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2가지 요건들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셔서 회사를 생각하는것보다 본인의 경력을 어느만큼 더 다른 곳이나 다른 사람에게 극대화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 이게 포인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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