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정형외과에 취직했는데 동네에 있는 곳이라 바쁘기도 많이 바쁘고 생각보다 일이 많아요.
간호조무사 실습하면서 안 좋은 일도 있었고 그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실습지를 옮기고 나서부터 조금 나아졌습니다.
바꾼 곳에서는 원무과일을 했는데 대학을 그쪽으로 나왔더니 아무래도 익숙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간호조무사일과 원무과일을 같이 찾다가 작은 의원은 원무과일도 같이 하는 것 같아서 일 하겠다고 했는데 너무 성급하게 말한 것 같고 일을 할수록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요... 적응도 못 하고 있고...
조금 더 다니면 괜찮아질까 싶은데 그래도 너무 힘들고 매일 아침마다 부담감에 구역질도 나고 밥도 안 넘어갑니다.
아직 일한지 3일밖에 안돼서 고민이 많아요. 가족들은 더 다녀보면서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마음 같아서는 당장 그만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