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에 들어온지 이제 2개월이 된 신입입니다. 디자인쪽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개월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팀에 도움이 되어야지! 하고 다짐을 하고 들어온 저는, 벌써 퇴사고민을 하고있네요..
저는 일을 배우는게 느린 편이라 저도 그걸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배우려고 상사님이나 선배님들께 모르는건 여쭤보고 메모해가며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한 달 조금 넘었을 무렵에 제가 지원했던 공고가 다시 올라왔고, 동시에 이 팀에서 동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상사님께서는 한 달이 넘었는데 왜 아직 못하냐 라며 말씀하셨고, 그 뒤로도 다들 저를 마음에 안들어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2개월이 되가는 지금은 그 사이에 자존감은 있는대로 다 떨어지고, 회사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 퇴근할 때마다 집 계단에서 몰래 울고, 회사에서는 출근-퇴근 시간까지 무슨 실수는 하지않을까, 긴장을 하고있어서 일까지 집중이 안 될 지경이라 이러다가는 제 정신만 온전치 않을 것 같아서 두 달만 하고 그만둘지, 3개월 혹은 1년 악착같이 버티고 그만둘지 고민중입니다..
그만두면 이 쪽 일은 이제 손 떼고, 제가 본래 하고싶었던 직종으로 다시 배워서 가려 합니다. 몇 주째 고민중이지만, 어떤 선택이 맞는 선택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저는 일을 배우는게 느린 편이라 저도 그걸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배우려고 상사님이나 선배님들께 모르는건 여쭤보고 메모해가며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한 달 조금 넘었을 무렵에 제가 지원했던 공고가 다시 올라왔고, 동시에 이 팀에서 동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상사님께서는 한 달이 넘었는데 왜 아직 못하냐 라며 말씀하셨고, 그 뒤로도 다들 저를 마음에 안들어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2개월이 되가는 지금은 그 사이에 자존감은 있는대로 다 떨어지고, 회사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 퇴근할 때마다 집 계단에서 몰래 울고, 회사에서는 출근-퇴근 시간까지 무슨 실수는 하지않을까, 긴장을 하고있어서 일까지 집중이 안 될 지경이라 이러다가는 제 정신만 온전치 않을 것 같아서 두 달만 하고 그만둘지, 3개월 혹은 1년 악착같이 버티고 그만둘지 고민중입니다..
그만두면 이 쪽 일은 이제 손 떼고, 제가 본래 하고싶었던 직종으로 다시 배워서 가려 합니다. 몇 주째 고민중이지만, 어떤 선택이 맞는 선택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이직한 경력직도 아니고 아예 신입이신 것 같은데... 2개월차에 많은 걸 바라시는게 쪼꼼...
더 다니면서 빠르게 적응하려고 노력해볼 것 같아요 ㅠㅠ
그렇게 적응하다보면 팀내사람들도 잘 도와주실 것 같긴한뎅....
일단 2개월만 하고 이 업무가 나에게 맞다 안맞다 하기엔 .. 제가 생각하기에 이른 것 같아요
퇴근 하고 우신다는 문장을 보니까 마음이 참 안좋네요 저도 신입때 그렇게 힘들었는데...
저는 시간이 해결해준 편이라서 오히려 신입때는 조금 못했었던 것 같은데 후에는 잘해서 팀장님들이나
상사분들이 진짜 칭찬을 많이 해주었거든여..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까 조금 더 겪어보라고 말하고 싶네욤 ㅠㅠ
화이팅!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