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월 퇴사하고 2주가 지났음에도 아직도 월급 수령을 못 받았습니다. 회사 측에 몇 번이나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경영이 어려우니 미뤄주겠다고 하거나 카톡 읽씹을 쉽게 하거나 했습니다. 분명 회사 대표가 퇴사 후 보름 전에 준다고 했는데도 연락이 안 닿으니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18일) 저녁까지는 꼭 달라고, 개인적인 일로 돈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을 했는데 그건 제 사정이고 자기는 이번 주 금요일에 줄 수 있다고 말을 계속 바꿨습니다. 결국 참다참다 못해 임금체불 진정서를 쓰고 진정서 썼으니까 출석 때 보자고 회사 대표한테 전달했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화를 내면서 "니가 진정서 같은 걸 썼으니까 나는 최저임금만 주겠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회사 월급 체제가 기본급+인센티브인데 인센티브 비중이 크거든요. 너무 어이가 없고 돈 못 받은 건 저인데 오히려 역으로 화를 내니까 억울해서 몸이 다 떨리더라구요ㅠ 근로계약서상에는 인센티브 관련으로 적힌 항목이 없지만 카톡 내역이라든지 전월 수령 받은 인센티브 거래 내역은 남아 있어요. 이걸로 증거 제출해서 노동청 출석 때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혹시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주휴수당도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받았고 월급도 월급일에 맞춰서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네요
급여명세서도 의무적으로 교부해야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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