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대졸 비전공자 입니다 전공관련 일을 2년간 하다가 사무직이 하고싶어서 그만두고 1년 반동안 기본 회계자격증부터 컴활1급까지 취득하고 올해 초부터 이력서를 내기 시작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쉽지않네요 ㅠ

회계는 워낙 물경력되는 업무만 시키는 곳이 많아서 그런거 다 제외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흐른 것 같기도해요
작은 기업도 지원자수 100명이 넘어가는 지금에 2년제 졸업 비전공자인 제가 끼일 자리가 없다는 것도 뼈저리게 느끼구요...

그래서 웹퍼블리셔~프론트엔드 쪽으로 돌려볼까 하는데 시작도 못해본 회계쪽을 조금 더 도전해보는게 나을까요..?
만약 직종변경을 한다면 국비지원으로 6~7월까지 학원을 다녀야합니다 (학원 수료 후 취업 된다는 보장도 없긴하죠)

학원을 다니는 기간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러지않으면 그 기간동안 취업도 못하고 남는 것도 없을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ㅠㅠ 이중적인 심리네요...

올해 25살 내년에 26살 입니다. 비전공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이 더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현직자분들도 답변 많이 부탁드려요 앞으로의 전망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