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직장에서 힘들었어서 퇴사 후 완전히 다른 분야에 지원해서 입사했습니다.
입사한지 2주가 됐는데 수습기간이어서인지 근로계약서는 작성 안하고 신입 교육도 없이 일부터 시키네요.사기업에 10인 미만 사업장이라 원래 그런건가 싶어 다니고 있는데...
일 시작하기 전에 신청한 교육이 있어서 협의하에 무급휴가를 받았습니다.
업무 연관성이 없는 교육이라 휴가를 주신 것만해도 감지덕지했어요.
근데 자연스럽게 휴가전 일감을 챙겨주며 해오라고 하더라고요...
다른건 모르겠고 숙제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일을 챙겨주는데 입사 2주 신입에게 이러면 나중엔 어떨지 몰라 퇴사가 고민됩니다.
더군다나 분야를 바꿔서 지원한건데 업무 교육이 전혀 없는데 계획서를 뚝딱 만들어오라니...ㅠ
신생이래도 업계에서 전망이 있는곳이라 지원했는데ㅠㅠ
원래 중소기업은 이런건가요ㅠㅠ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퇴사하는게 답일까요ㅠㅠ
제가 처음으로 사무직에 도전한곳이 스타트업 이였는데요.. 5인 미만인줄을 몰랐죠
저는 첫날부터 퇴사한 날까지, 팀원도 없이 사수도 없이 가르침도 없이 마케팅을 전문으로 배우며 성장하며 들어온 저는 잡일을 했습니다. 중소 란 이유보다.. 소규모의 인원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 자리에서 일 해봤자 몇년 후..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직하는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ㅠ
중소기업 에서 일할려면 현실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많이 하게 되죠~~~
보통은 사수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자력으로 공부해가면 일을 깨우치게 되는게 태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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