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4년동안 중국영업팀 담당을 하였고 과장까지 진급했었습니다. 유학했어서 중국어 네이티브 수준이고 hsk랑 tsc 외 자격증은 따로 없습니다.
코로나 때 구조정리로 1년동안 백수로 놀다가 6개월 전부터 이력서를 중국어 관련 전공 혹은 해외영업, b2b 영업 쪽으로 하여 현재까지 거의 100군데 지원했었는데 면접제의 한 곳은 한 10군데? 가 안됐고
막상 면접 가면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대표랑 1시간반,2시간 동안 직무와 이것저것 관하여 얘기 나누고 '아마 채용된다면 이 직급부터 시작이고 예상연봉은 xxxx부터 시작할것이다' 등등 모든 얘기를 나누다가 집에 돌아오고 합격여부 기다리면 소식이 없네요... ㅠ
앞에 사설이 길었는데
1. 제가 했던 직업과 앞으로 제가 지원하는 영업쪽 파트쪽이랑은 관련이 아예 없을까요?( 신입부터라도 상관없긴 합니다)
2. 사람인 이력서로 현재 100장 가까이 돌렸는데 응답이 저렇게 오는게 정상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나이가 관련 있는건지
가 궁금합니다.
3. 면접에서 저런 얘기까지 다 오가고 채용할것 처럼 tmi알려주고 하다가 채용 결정을 안하는 경우가 많나요 ;; 참고로 외모는 잘생겼다는 소리 많이 들어왔어서 외모가 결격사유가 된다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석 이후에 좋은 공고 많이 나오니 그때도 노려보세요!
연봉이나 나이 때문일지도 몰라요...
2. 저는 90군데 정도 넣고 5군데 면접 봤습니다. 내 능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나와 맞는 직장을 잘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조급함을 내려놓고 계속 지원하셔야 합니다.
3.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가 면접관을 해보니 너무 말을 잘해도 안뽑으려는 높은 분들도 계시고, 부서 사람들과 안맞을 거 같아서 뽑지 않는 경우도 있고...아무튼 면접을 잘봤다 못봤다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와 내가 잘 맞느냐도 중요합니다. 2번에서도 언급했지만 내능력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닐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계속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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