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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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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qc입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몸이 좋지않고 가정사에 의해 취직없이 쉬는 텀이 길었고 20대후반도 아닌 30에 첫직장을 들어왔습니다. 3차원측정기 칼자이스를 다루며 qc업무를 합니다. 도면보고 측정하고 등등..

연봉이 아닌 시급제이며 최저시급입니다. 20대 후반에 전문대로 대학을 갔고 28에 졸업했습니다. 졸업하고도 2년의 공백이 있는셈이죠. 자격증 스펙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이렇게 qc로 들어왔고 이제 거의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제가 전문대를 다닐땐 그래도 설계를 공부했습니다만 이제와서 도면보고 판단하고 하려니 정작 배운건 툴다루는기 끝이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나마 여기선 제가 설계팀에 묻고 하면 설계팀에선 잘 알려줍니다. 직장 분위기는 나쁘지않아요. 설계의 지식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그럽니다.

답정너인거 압니다만 이왕 들어온거 해보는거 나쁘지않다고 생각되지만 고민인건 제가 뒤늦은 시작인거 알고 그거에 대해서 고민입니다.

웬만하면 첫직장 이직없이 경력 2~3년 채우고 중고신입소리 안듣는게 좋은거 이해합니다 이해하는데 지금 있는쪽이 금형쪽 qc입니다. 1차산업으로 생각되며 제가 3차원측정을 할줄알지만 이것도 애매하다고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도면과 모델링을 보고있으니 아무래도 설계에 끌리더라구요. 하지만 제 수준은 학교다닐때 점수는 잘 받았다지만 그게 모델링 만드는 수준이고 직장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이해도는 없다고 보는기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들어 설계에 끌리네요.


질문 드리고 싶은건 세가지입니다.

1. 1차산업인 금형관련 측정+qc업무인데 이쪽으로 qc나 측정업무를 하는게 비전이 있는지

2. 그게 아니고 지금부터라도 설계지식쌓고 툴 다루는거 익히고 실력 좀 차면 여길 그만두고 설계로 들어갈지

3. 도면을 보고 확인하고 제가 모델링상에서 좌표를 찍어 측정하는건데 이것을 설계쪽에 이직할시 경력으로 쳐줄지


고민하자면 끝없을거같아서.. 읽어주시고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fYzbWd82bsS82a8 2021.06.08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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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은 했는데 회사평가가 좋지않아 고민입니다

지원한 회사는 바이오 QC입니다
잡플래닛에 글쓴 시점부터 퇴사한 사람이 좋게 퇴사할리가 없으니 나쁘게 쓴다는건 어느정도 감안했지만 리뷰 40여개에 평점은 1.9 였습니다
장점은 그래도 개발분야가 유망한 부분이라는것과 서울에 있어서 사람사는거 같다이고 단점으로는 잦은 야근, 휴일에도 출근이 있을수 있음, 개인이 식비를 내야함, 사장가족의 간섭, 낮은 연봉, 신입들의 잦은 퇴사, 중견직의 부재등이었습니다
사실 면접부터도 뭔가 이상했습니다 사장이 직접 화상면접을 하는것도 생소했고 직무에 관한 질문보다는 집에서 출퇴근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365일 눈이오나 비가오나 올수있는지, 연봉은 회사내규가 있기때문에 높게는 안된다라던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봤을때 학과만 지원자격에 겨우 충족하고 나이는 먹을만큼 먹고 학점도 낮으면서 자격증이라고는 운전면허뿐인 저를 뽑았다는 것부터가 더욱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학점이 낮고 쥐뿔도 없고 내세울것 없으니 어디 하나라도 면접제의가 왔으면, 합격이라도 한다면 좋겠다라는 심정이었지만 막상 면접을 겪고 당일 합격통보를 받아 잡플래닛 평점과 리뷰를 보니 합격의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사람인을 시작한지는 이제 3주정도 되었고 지원서는 사람인에서 작성한 지원서로 비슷한 분야에 100여개 정도 지원을 하였습니다. 면접제의는 이번에 온 것이 처음인데요 
울며 겨자먹기로 합격한곳을 가야할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서 다른 곳의 연락을 바라야할지 고민입니다 두서없이 길게 쓴 점 죄송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vFbaCjXzpAoFp4t 2021.05.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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