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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34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4건
34살 백수 취업고민...

안녕하세요올해34살 회사퇴사한지 3주차 된 백수남성입니다글이 긴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죄송..)경력사항.1. 연매출 500억대 주택관리업회사 기획총무 2년재직2. 연매출 1500억 제조사 인사총무 1년 재직3. 연매출 3300억 보험업 총무 1년 재직인턴경험 및 짧게 다닌 회사 몇번있습니다자격증워드1급, 한국사1급, 실용글쓰기3급, 운전면허1종그 외 경찰시험 1회합격 (최종불합), 영상편집기술 이수 및 프리랜서활동 (프리미어프로, 애프터이팩트), GTQ 과정수료 (간단한 일러스트, 포토샵가능)첫회사에서 사내홍보영상 제작한 경험있고.... 회사 재직중 한 업무는 대부분 인사쪽이아닌 (인사업무는 근태관리, 연차계산, 법정교육, 건강검진정도..)  자산관리 업무만 주로했습니다부동산임대차계약, 법인차량관리, 보험관리, 전산관리, 구매업무, 등기사항관리, 협회업무, 신용평가, ISO계약담당 등등... 마지막 회사에서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근무했었는데 새로 입사한 공채신입이 저보다 처우가 좋다는걸 알고 현타가 와서 퇴사했습니다물론 업무강도도 신입이랑 비교할 수 없게 강했구요.. 주말출근, 야근... 부장은 또 저 입사하고 대리, 주임이 줄줄이 인사명령나서 저한테 업무를 전부미뤄주다시피해서 못버티고 퇴사했습니다그러면 안되는데 새로입사한 32살 그친구가 미워지기까지 하더군요.. 저 친구는 근무시간에 할일없이 놀때가 많은데 나는 비슷한 연봉받으며 죽어라 야근하고 주말출근하니.. 너무 억울했습니다그렇게 퇴사 후 미친듯이 이력서를 넣었습니다제 처지도 모르고 욕심이나서 총무직군 중견기업 경력직, 대기업 중고신입 공고올라오는대로 전부 지원해봤습니다현재 지원한 곳들이 한 40곳 되는것 같아요 (현대그린푸드, 도이치모터스, 롯데바이올로직스, 사조그룹, 시티건설, 삼화임팩드 등등....)퇴사후 2주정도는 대기업이나 3000억 ~ 5000억대 중견은 갈 수 있을꺼야 생각했는데 아주 기고만장한 생각이었습니다.. 눈을 낮추고 중간중간 중소기업들도 지원했는데 연락한통 없네요최근에 사조그룹사 면접, 2천억대 철강기업 면접 딱 두군대 보고 더이상 서류합격 소식도 없습니다.. 이제는 다 내려놓고 아주 작은 중소기업 중고신입 or 경력으로 입사하려고 준비중인데.. 34살 총무업무만헀던 제가 서류전형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아니면 이제라도 인사업무 교육과정 수료하여 인사총무 쪽으로 지원해야 하는걸까요? 

jBRvwLzYrGydbcn 2023.03.13 작성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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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경력,34살여자,어렵네요.

안녕하세요,21살에 첫 직장을다니기 시작하면서최근까지도 근무를하다 퇴사후 한달정도쉬고있는 백수입니다. 크게보면 외식업에서 근무를했고. 주방, 제빵,요리강사, 외식서비스업등등 근무를했습니다.중간중간 근무중 퇴사하고 다시 취업을해서 직장을다니면서 10년이라는경력이 쌓이긴했는데,애매한거같아서요. 남들은 근무를해서 대리주임과장 이런식으로 직급이 올라간다고치면 저는 계속 사원급에서 머물러있는 느낌이랄까나제스스로 발전을 안한것도 있겠지요.최근에 근무하고 퇴사했던곳에선 고객상대를 많이하다보니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심해진거같고, 사람이 많이몰려있는곳은(대형쇼핑몰,식당,레스토랑,고객수가너무많은외식업체등)들어가기가 너무싫고 답답하고,괴롭더라구요.그래도 해왔던일이 외식업이라이런쪽으로 계속 가는게맞는지 스스로에게도 자꾸 질문을던지고 고민을하게되네요.나이는 34이지만 집안사정때문에 부끄럽게 큰돈을 모으지도못했습니다.(핑계일수도있겠네요, 주변엔 열심히모아서 큰돈을모은친구도있으니.. 제자신이 자꾸 비교가되니 요즘은 친구들과 교류도 안하게되네요..)현재 퇴사한지 한달이 조금넘었는데, 벌써 금전적으로 막막해지기 시작해서 이래저래 구직자리를 찾아보고있습니다.중3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했을때 우스게소리로 저에게 그런 질문을 하신적이있으셔요.30대가 되면 얼마정도를벌어야 돈을잘버는거같냐고저는 에이 그래도 30대면 연봉4~5천은 벌어야되지않아요?했는데 제가 지금 그나이가 됐는데 아무것도못하고있네요.요즘 구직사이트를 많이보면서 이래저래 답답하고,대화할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이곳에 저의 답답한 마음을 적어보는거같습니다.평소에 말주변이나 글쓰는걸 잘못해서 지금 이렇게 한자한자 적는게 말의 앞뒤가맞는지, 내가 무슨말을 정확히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게 적고있는거 같습니다.신입으로 들어가기도 애매한 나이와 경력.사회물을 조금먹었다고 예전처럼 힘쓰는일은 저의 체력이못버틸거같은 마음,예전처럼 주6일 12시간근무는 장기적으로 봤을땐 오래못할거같은 마음,뭐가맞는건지 답답하네요.물불가리지말고 뭐라도 시작하는게 맞는걸까요?

GacPK6mK1PPy94V 2022.06.21 작성
30대중반, 재취업, 퇴사 ,이직

현재 34살입니다.
6년가량 회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을했었고 4년정도를 자영업하다가 코로나 관련으로 가게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부터 다시 웹디로 재취업 후, 수습기간입니다.

4년 넘게 웹디관련 경력은 단절이고, 나이도 있어서 오라는 회사 없을듯 하여 급하게 취업을 했어요

직원수는 저까지 5명, 대표한분 이렇게 사무실에 있고 1년 정도 된 회사라고합니다. 근데 1년동안 퇴사자가 벌써4명이라고 하네요 그걸 알고 도망쳤어야했을까요ㅜㅜ

면접시 분명 업무함께할 사수가 있다고 듣고 출근을 했는데 웹디관련하시는분은 전혀없고 맨땅에 헤딩하며 일한지 3주째입니다.
회사에서 어느 설명도 없이 그냥 알아서 하라고만하고 업무시간외에(퇴근 후, 주말)에 연락이와서 일을하라고 합니다.(추가 수당없음)
그리고 웹디자이너로 취업했지만 택배싸고 포장하는 일이 하루에 반이상을 허비하고, 이부분에 대해 대표에게 언급해서 줄어든게 하루 2-3시간정도 택배싸네요

웹디업무는 제가 잘하고있는지 이걸하는게 맞는지 물어볼 직원도 없고, 택배만 싸느라 뭐하고 있는짓인지도 모르겠고..답답하네요

나이도 많고 요즘 취업도 힘든데 그냥 이곳에서 버텨야할지, 아님 하루빨리 여길관두고 다른 회사로 다시 알아봐야할지, 과연 다시 취업이 될지 등등 생각도많고, 내일 출근 생각에 심장이 쿵쾅대네요..
뭐가 맞는걸까요?

sycdp8DM6kVOhH4 2021.10.24 작성
34살 두아이 아빠 중고신입(?) 질문입니다.

지방대 경역학 졸업에 스펙은 짜잘한 자격증 컴활, 워드1급, 어학연수 10개월, 토스6급 정도 있습니다.

첫 회사로 철강회사 입사하여 적성에도 맞고 근무를 잘하고 있었으나, 매출채권 회수의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퇴사를 결심 퇴사 이 후 돌연 자영업(정육점) 창업하여 도매위주로 영업하여 꽤 잘됐으나, 결정적으로 코로나 터지고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뭐라도 해보자 하며 5월 폐업 이후 쉬는 기간 동안 사회복지사 2급 준비 좀 하다가, 코로나로 실습 취소되어서 일정이 붕 떠버렸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부터 입사 지원서 넣고 있는데, 휴가기간 때문인지, 제 조건 때문인지 아직 연락은 없네요.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국에 쉽게 취업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은 안했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마음이 조급해 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Q. 34살의 나이로 신입(영업직) 들어가기에는 힘든가요?
(취업시장 전반이 힘들어서 취직이 힘든게 아니라, 나이때문에 확률상 희박해 질수도 있는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경력사항은 : 철강회사 영업직(대리) - 5년 근무 / 정육점 운영 - 3년 운영 입니다.

영업쪽으로 취업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혼 후 자식들까지 있다보니 멘땅에 헤딩하는 영업(보험, 교육, 제약 등)은 사실 제외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나, 회사 인사부서 담당자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더운 날씨에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이요~!

두아이아빠입니당 2021.07.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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